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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베르트가 집을 나갔고...그에 따른 주인공의 이런 저런 심란한 심리묘사가 압권이다. 

 

 여하튼, 집나간 알베르트의 사망, 그리고 생각지도 않았던 그 반전(?)부분은... 좀 어처구니 없긴 하지만...사람의 심리 변하는 모습이...비록 내용은 달라도, 우리도 살아가면서 비슷하게 느껴봤거나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이 들었다.

 

 중_후반부의 묘사..그리고 생루와 질베르트의결혼 및... 생루의 비밀(?)까지 밝혀지고 나서는...솔직히, 소름이 쫘악 끼쳤다.

 

 화자를 제외하곤..그나마 자세히 묘사 되어 있고, 전반적으로 꾸준히 등장하는 인물이, 스완,오데트,게르망트공작부인,샤를리스,생루,알베르틴,질베르트,앙드레,모렐 등일텐데...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스완의 사랑과 허무함 때문에 캐릭터에 은근 매력적인 모습을 느꼈고, 샤를리스의 엽기적인 캐릭터는 종종 웃음을 자아냈으며, 알베르틴은...좀 황당하다는 느낌.

 

 하지만...생루의경우에는 세련되고 지적이지만(그렇지 않은 모습도 있지만)여하튼..그 사회의 귀족다운 귀족을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마지막 반전이..정말 어의 없을 정도로..캐릭터에 대한 이미지를 확 바꿔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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