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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log.yes24.com/document/10399527


철학의 위안 (라틴어 원전 완역본)

보에티우스 저/박문재 역
현대지성 | 2018년 06월


신청 기간 : ~5 30일 24:00

모집 인원 : 5명

발표 :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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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 전문 번역가의 정확하고, 가독성 높은 원전 완역본!

“『철학의 위안』은 플라톤이나 키케로에 못지않다.” - 에드워드 기번

장 드 묑의 삽화 국내 최초 수록


『철학의 위안』은 고대 로마 제국의 정치가이자 철학자였던 보에티우스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먼 곳으로 유배 보내져 감옥에서 처형당할 날을 기다리는 동안에 쓴 책이다. 이 책에는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과 위안, 즉 인생에서 아무리 극한 상황을 겪더라도 그저 우리가 할 도리를 다하며 순리를 따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우리의 이성을 따라 살아가는 데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철학의 여신과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대화는 인생의 주제들, 운명과 참된 행복, 최고선, 신의 섭리와 운명, 신의 섭리와 자유의지 등을 다룬다. 이 책의 대화 형식은 플라톤과 키케로에게서 가져왔다. 하지만 보에티우스와 이 두 사람 사이에는 한 가지 두드러진 차이가 있다. 보에티우스는 시와 산문을 결합시켰다. 시와 산문을 번갈아 사용하는 형식을 통해서 인생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를 끈다.


이 작품은 후대의 많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대표적으로 ‘영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캔터베리 이야기』의 작가 ‘제프리 초서’, 그리고 이탈리아가 낳은 가장 위대한 시인 『신곡』의 작가 ‘단테’ 등이 있다. 


라틴어 원전에서 완역한 이 책은 각 장의 요약과 소제목을 제공하고, 상세한 해제와 역주를 달아 이해하기 쉽게 편집하였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프랑스어 역본인 장 드 묑의 필사본에 삽입된 삽화를 국내 최초로 실었다는 특징이 있다.


책 속으로 


“… 너는 많은 것들을 가짐으로써 결핍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겠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의 결과가 벌어진다. 많은 것들을 갖게 되면 더 많은 것들을 필요로 하고, 따라서 많이 가진 자들은 끊임없이 더 많은 것들을 가지려고 하는 까닭에, 그들의 결핍감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더 커지게 되기 때문이다. 반면에, 부의 기준을 더 많이 갖는 것에서 찾지 않고 본성적인 필요의 충족 여부에서 찾는 사람들은 본성이 만족하면 그것으로 자신이 부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최소한의 것만을 필요로 할 뿐이다.” --- p.99


“… 그러므로 너의 명성이 아무리 오랫동안 지속된다고 할지라도, 무한한 영원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 보는 경우에는 그 명성이 지속되는 시간은 단지 짧은 것이 아니라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너는 사람들의 쑥덕공론과 공허한 소문을 따라 행하는 것 외에는 어떻게 해야 올바르게 행하는 것인지를 알지 못하고, 양심과 미덕에서 뛰어나고자 하는 것은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로 그저 사람들이 수다스럽게 늘어놓는 찬사의 상만을 구하는구나.” --- p.113


“운명이 행운의 모습으로 올 때에는 마치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것처럼 다가오기 때문에 늘 사람들을 속이는 반면에, 불운의 모습으로 올 때에는 자신의 변덕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운이 그들에게 가져다준 행복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늘 참되다. 이렇게 운명은 행운으로 왔을 때에는 사람들을 속이지만, 불운으로 왔을 때에는 사람들의 덕을 세운다. 행운은 선으로 위장해서 자신이 가져다준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의 정신을 묶어 버리지만, 불운은 그렇게 누리게 된 행복이 너무나 쉽게 깨진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게 해 줌으로써 그들의 정신을 해방시킨다. 따라서 행운을 맞은 사람들은 산들바람처럼 이리저리 살랑살랑 불어오는 행운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지만, 불운을 당한 사람들은 역경들을 겪으면서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되고 만반의 준비와 태세를 갖추게 된다. 끝으로, 행운은 사람들에게 알랑거리며 듣기 좋은 말들을 해주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서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해 주어서 참된 선에서 벗어나 잘못된 길들로 나아가게 하지만, 불운은 대체로 참된 길에 등을 돌리고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사람들의 어깨를 끝이 구부러진 지팡이로 걸고 끌어서 참된 선으로 되돌아오게 만든다.” --- p.117~118 


“… 설령 그들이 자신의 업적으로 말미암아 대중으로부터 칭송을 받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그러한 칭송이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에게 무엇을 더해줄 수 있겠는가. 진정한 현자는 대중의 찬사를 받았을 때가 아니라 자신의 양심에 부끄럽지 않게 행했을 때 그것을 선으로 여기고 자신의 행복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 p.144~145


“그러므로 악인들이 벌을 받았을 때에는, 형벌 자체가 정의에 속하는 선이기 때문에 선이 그들에게 더해지는 반면에, 벌을 받지 않고 모면했을 때에는, 형벌을 받지 않은 것 자체가 불의에 속하는 악이기 때문에 악이 그들에게 더해지게 된다. 따라서 벌을 받은 악인들은 벌을 받지 않은 악인들보다 더 행복하게 된다.” --- p.209


“섭리는 만물을 다스리는 최고의 통치자 안에 자리 잡고서 모든 존재하는 것들을 안배하는 신적인 이성 그 자체인 반면에, 운명은 섭리가 자신의 계획에 따라 모든 것들을 끊임없이 변화시켜서 그 변화들을 한데 묶어서 일정한 질서를 만들어 나갈 때 그렇게 해서 만들어지는 특정한 결과물이다. 따라서 섭리는 서로 다른 무수히 많은 것들이 무궁무진하게 변화되어 나간다고 해도 그 만물과 변화들을 한데 묶어서 포괄하지만, 운명은 만물을 움직여서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 특정한 형태로 안배한다. 그러므로 시간에 따른 이러한 질서의 전개가 신의 정신의 예지 속에서 하나로 통일되어 있는 것이 섭리이고, 그렇게 통일되어 있는 것이 시간에 따라 안배되고 전개되는 것이 운명이다.” --- p.222


“… 어떤 경우에도 온 힘을 다해 중용을 지켜라. 중용에서 지나치거나 부족한 것은 행복을 얻을 수 없고 수고에 대한 보상도 받을 수 없다. 왜냐하면, 어떤 운명이든지 그 운명이 너희 자신에게 유익이 되게 하느냐 해악이 되게 하느냐는 전적으로 너희 자신에게 달려 있어서, 역경으로 보이는 모든 운명은 너희를 단련시키거나 바로잡는 것이 될 수도 있고 너희를 벌하는 것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p.236


“방금 전에 우리가 감각과 상상은 이성의 판단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확인했던 것처럼, 만일 우리가 이성에 참여하고 있는 것과 같이 신의 정신에 의한 직관적인 판단에도 참여하고 있다면, 우리는 인간의 이성을 신의 정신에 종속시키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최고의 인식인 직관을 통해 가장 높은 곳에서 모든 것을 내려다보게 될 것이고, 그때에 이성은 자신의 힘으로는 알 수 없었던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즉, 신적 직관은 확실하고 명확한 예지를 통해 미래에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가 불확실한 일들까지도 분명하게 안다는 것과 예지의 그러한 지식은 불확실한 추정이나 견해가 아니라 그 어떤 한계 속에 갇혀 있지 않는 최고의 단일한 지식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될 것이다.”  --- p.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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