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다스의 노예들에 수록된 잭 런던의 단편들은 태작이 없다. 한 편 한 편이 긴장을 하며 읽게 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잭 런던의 작품이라서 그렇기도 하고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선정한 것이라서 그렇다. 보르헤스가 누군가. 단편의 대가. 세계 문학사의 대가가 아닌가. 모든 작품들이 좋았지만 특히 ‘마푸히의 집’이 기억에 남는다. 남루하고 끈질긴 삶 속의 진주. 진주는 그들에게 기적이었다. 누구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었다. 특히 노파는.
미다스의 노예들에 수록된 잭 런던의 단편들은 태작이 없다. 한 편 한 편이 긴장을 하며 읽게 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잭 런던의 작품이라서 그렇기도 하고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선정한 것이라서 그렇다. 보르헤스가 누군가. 단편의 대가. 세계 문학사의 대가가 아닌가. 모든 작품들이 좋았지만 특히 ‘마푸히의 집’이 기억에 남는다. 남루하고 끈질긴 삶 속의 진주. 진주는 그들에게 기적이었다. 누구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었다. 특히 노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