쥘 베른의 ‘해저 2만리’는 제목만으로도 설레이는 작품이다. 아름답다. 란 말 외에 다른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 바닷속 모험을 이토록 실감나게 쓴 작품이 있을까 싶다. 그것도 해양연구가 그다지 활발하지 않은 시기에 풍부한 해양지식에 근거하여 발휘된 상상력은 범접하기 어려울 정도다. 세계의 여러 바다에 괴물이 출현했다. 출동하는 노틸러스호, 그리고 등장인물들, 물고기들의 군무 속에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쥘 베른의 ‘해저 2만리’는 제목만으로도 설레이는 작품이다. 아름답다. 란 말 외에 다른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 바닷속 모험을 이토록 실감나게 쓴 작품이 있을까 싶다. 그것도 해양연구가 그다지 활발하지 않은 시기에 풍부한 해양지식에 근거하여 발휘된 상상력은 범접하기 어려울 정도다. 세계의 여러 바다에 괴물이 출현했다. 출동하는 노틸러스호, 그리고 등장인물들, 물고기들의 군무 속에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