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요시코를 용서해줘. 너도 어차피 변변한 인간은 아니니까.
p.135
요시코에게 일어난 일. 그건 본인이 원해서? 누군가의 의해 강제로?? 이 둘은 지난 밤 일어난 일에 대해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일까? 뭔가 중요한 문제일 수록 수면 위로 꺼내기 힘든 그런 심정인 것일까? 주인공은 본이이 상처 받기 싫어서 이야기를 안하는 것일까? 사실을 알게 되면 슬퍼지기에? 그 아픔이 나를 무너뜨릴 까봐 그런 것인가?
부엌에서 찾은 수면제... 주인공은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 것인가? 본인의 잘못이라 생각하고 그런것인가? 요시코가 원하는 건 그런 것이 아니지 않을까? 이 주인공은 도대체 툭하면 자살을 하려고 하는 걸까? 자살도 습관 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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