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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더듬는 꼬마 마녀

[도서] 말 더듬는 꼬마 마녀

이경혜 저/신지영 그림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이 책의 주인공 하늬는

말을 더듬습니다. 

친구들이 놀려서 속상합니다.

그래서인지 자꾸 더 더듬게 됩니다.

자신만을 따르는 강아지 '술술이'한테는 말을 더듬지 않는 하늬를 보니

긴장하는 마음이 문제인가 봅니다.

하지만 하늬 엄마는 하늬를 급하게 고치려고 하지 않습니다.

꼭 안아주고, 위로해 주고

마음을 풀어줍니다.

 

하늬네 반에 어버이날 공연을 하게되었습니다.

무대 위에서 말을 더듬을 게 걱정되는 하늬.

하늬는 과연 공연에 참가할까요?

 

이 책은 결론이

매우 신선합니다.

옛날 이야기책 같았으면

하늬가 공포를 극복하고

요술처럼 말 더듬이를 고쳤겠지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늬는 무대에서 아주 멋지게 말을 더듬습니다.

 

나는 이 결말이 무척 좋았습니다.

고치지 않아도 괜찮아.

좀 달라도 괜찮아.

너는 너 대로 사랑스러우니까.

 

하늬 엄마, 아빠의 그 마음이

내 마음에 깊이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우리 아이가 조금 다르다고,

그걸 스스로 부끄러워하지는 않았나?

온전히 받아들이고 안아주었나?

아이에게 힘을 주고 달라도 괜찮다고 말해 주었나?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조금 부끄럽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고

아이를 바라보며 몰래 미소지었습니다.

 

P.S.

책속에 하늬와 엄마 아빠가 함께 있는 아래 두 그림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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