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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이벤트] 봄을 담은 책 추천해 봄!

 

죽었다가 다시 살아남을 의미하는 부활(復活)은 톨스토이의 대표적인 작품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또 부활이라고 하면 종교인들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부활에서 겨울을 지나 생명들이 다시 숨트는 봄을 끄집어 내보고자 합니다.

 

   



부활 1,2

레프 톨스토이 저/박형규 역
민음사 | 2003년 11월

 

톨스토이의 부활에서도 봄이 언급되는데요.

 

“ 몇 십 만의 인간이 한 곳에 모여 자그마한 땅을 불모지로 만들려고 갖은 애를 썼어도, 그 땅에 아무것도자라지 못하게 온통 돌을 깔아버렸어도, 그 곳에 싹트는 풀을 모두 뽑아 없앴어도, 검은 석탄과 석유로 그슬려 놓았어도, 나무를 베어 쓰러뜨리고 동물과 새들을 모두 쫓아냈어도, 봄은 역시 이곳 도시에도 찾아들었다.” 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부활1』, 톨스토이, 민음사, 9쪽 -

 

또 안나카레리나를 시작으로 해서, 톨스토이가 쓴 단편 우화집, 이반 일리치의 죽음, 크로이체를 소나타, 부활 그리고 인생이란 무엇인가의 여섯 작품과 ‘톨스토이에 대해 더 말하고 싶은 한두 가지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톨스토이 핵심 작품들을 살펴보고 톨스토이의 말을 통해 그의 삶과 사상을 되돌아보는 에세이라 할 ‘인생이 묻고, 톨스토이가 답하다’라는 책에서도 톨스토이의 부활에 대한 소개의 소제목에서 ‘그래도 봄은 온다!’라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생이 묻고, 톨스토이가 답하다

이희인 저
홍익출판사 | 2019년 02월

 


추운 겨우내 움츠렸던 모든 생명들에게 두꺼운 외피를 벗고 자신을 드러내게 하는 봄, 흑백과 회색의 단조로움을 생동감 넘치는 화려한 칼라로 바꾸어 놓는 봄이야 말로 부활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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