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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제가 좋아하던 장르 중 하나가 SF이었어요. SF를 좋아한다고 하면 주변에 좀 허황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많았는데요돌아보면 과학자가 되고 싶거나 공학도를 지향하는 학생이라면 SF를 좋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SF에는 작가나 제작자의 상상력이 동원되어서 그럴듯한 창의적인 세계를 창조하므로 새로운 기술이나 이론을 개발하거나 연구하여야 하는 사람들에게 큰 자극을 줄 수 있겠죠.

 

실제로 많은 과학자들이나 기술자들이 SF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하고 자신들이 자극 받은 SF를 추천하기도 해요제가 재미있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매력적인 2001년도 개봉한 영화 에이 아이도 이 책의 29편의 글 중 하나의 글에서 뽑은 SF영화인데 인공지능 로봇 아이가 겪는 일을 감동적으로 그려냈어요.

 

이 영화가 개봉된 2001년도만 해도 인공지능 자체가 개발되기 전이었고 최초로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를 연 아이폰의 출시는 2007년 1월 9일이었으니 영화 속 인간형 곰인형 등의 형태를 띤 다양한 인공지능 로봇들의 출현은 신선한 충격이기도 하였죠그러나 무엇보다도 4차 산업혁명시대의 엄청난 기술 혁신으로 등장하게 되는 산출물들을 어떻게 관리해야할지가 또 다른 문제도 대두되는 데요.


특히 인공지능의 경우 인간과 유사한 형태를 가지게 되는 경우 이러한 존재는 인류가 처음으로 창조하게 되는 생명체와 유사한 창조물들을 어떻게 관리나 대우를 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를 그간 터미네이터나 매트릭스 그리고 블레이드러너 등 수 많은 SF영화들에서 다루어왔어요물론 늘 회의적이고 비관적인 디스토피아였지만요.

 

여기 나오는 수많은 소설들과 영화들의 일부는 읽거나 보기도 하였네요그러나 제가 보고 읽은 SF보다는 아직 읽거나 보지 못한 SF가 훨씬 더 많아요그래서 소개된 내용보다도 더 자세히 알고 싶어 책들도 찾아서 읽어보고 영화도 감상하려고 해요


이 책은 저같이 소개된 작품을 보거나 읽어보려는 사람들을 위해서 29편 각각의 말미에 칼라로 작품 사진과 간략한 소개를 친절하게 적어놓았어요간만에 젊은 공학도 미래 과학자들과 함께 훌륭한 SF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시각의 해석을 즐길 수 있었던 멋진 시간이었어요


특히 단편이니 만큼 여행이나 피크닉에서 한 편씩 읽어보기에 좋을 듯해서 추천해요.


카이스트 학생들이 꼽은 최고의 SF

고기영,고은경,장규선,전선영,표재찬,한지혜 등저
살림Friends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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