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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조물 뚝딱뚝딱 생활놀이

[도서] 조물조물 뚝딱뚝딱 생활놀이

김주연 저/이향숙 감수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요즘 아이들은 즐거운 놀이를 찾기 정말 쉬운 환경인것 같다. 어린 나이에 이미 핸드폰을 들고다니기도 하고, 본인의 것이 아니더라도 부모님의 스마트폰을 통해 게임을 하거나 동요를 듣는다. 그리고 조금만 성장하면 테블릿PC 혹은 집에 있는 컴퓨터로 게임을 하고 온라인 세상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런 환경과 경험이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분명한건 어린 시절 경험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한다면 올바른 성장에 더욱 큰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조물조물 뚝딱뚝딱 생활놀이>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방법을 담고 있다. 한 장을 넘길 때마다 한 가지의 주제로 필요한 재료, 만드는 방법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사실 놀이라고 되어 있지만 대부분 놀이를 위한 도구 혹은 장난감을 만드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워낙 손쉽고 위험하지 않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이라 부모 입장에서는 크게 도움을 주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하지만 조금 나이가 어린 친구들은 재료를 준비해주는 정도의 도움은 필요 할 것 같다.

특히 인상깊었던 것은 내가 만드는 붕붕 트럭이다. 박스와 색종이, 바퀴, 우유갑 등을 이용해 만드는 것이다. 가끔 마트에 가면 과자 상자가 종이로 된 자동차 모형을 하고 있는 경우를 종종 발견 할 수 있다. 조카는 항상 그걸 가지고 신나서 가지고 노는걸 자주 봤었는데 아마 이렇게 손쉽게 만들어서 놀 수 있다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앞서 언급했듯이 쉽고 어른들이 큰 도움을 주지 않아도 충분히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흔히 대화부족, 세대간 단절 이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이런 관점으로 보면 부모 입장에서는 이 책을 현명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고 놀거리를 마련하도록 도움을 주면서 이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늘려가는 노력이 필요 할것 같다. 그렇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아이에 대한 관심, 그리고 상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학업, 교우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런데 평소 대화가 부족한 상태에서 이런 대화만을 유도하다보면 아이들은 알게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유익한 책을 통해 평소 대화를 많이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학업, 교우관계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게 요즘 말하는 소통이 아니겠는가.

<조물조물 뚝딱뚝딱 생활놀이>
쉽게 만드는 놀이도구를 통해 아이들은 손을 많이 사용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정답을 정해놓고 혹은 승패를 정해두고 하는 놀이가 아닌 스스로 판단하고 방법을 따라하면서 그 안에서 자신만의 자유로운 생각을 녹여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처음에 이 책을 봤을때는 만들어서 가지고 노는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겠구나 싶었다. 책을 덮고 나서 생각해보니 아마도 도구를 만드는 자체가 놀이이자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학습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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