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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 되살리는 자생력 스트레칭

[도서] 척추·관절 되살리는 자생력 스트레칭

이진호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임신과 출산, 육아를 하면서 없던 허리 통증으로 고생한지 4년이 넘었다. 결혼 전에는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하면서도 매일 저녁 요가 수업을 빼먹은 적이 거의 없었다. 요가로 다이어트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하루 한 시간 스트레칭과 운동했던 그 시간이 나의 기초 체력을 책임졌던 건 명백한 사실이었나 보다.

 모유 수유를 할 때는 생각도 못 했고, 아이가 조금 크고 나서야 병원이나 약국에서 진통제를 처방받아먹은 것도 거의 1년이 되고 나서야 심각성을 깨닫고 제대로 치료를 해야겠다 싶었다. 모든 것이 선천적인 짝다리(왼쪽 오른쪽 차이가 꽤 난다.)로 인한 골반 비틀림이라고 혼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방면으로 촬영한 엑스레이 결과는 척추 측만, 척추후만, 거북목, 협착증 등 여러 질환이 복합적으로 발생되어 있었다.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한 병원에서 2 개월간 매주 도수치료를 받으며 삐딱한 어깨와 골반의 수평은 거의 맞췄는데도 허리의 통증은 좀처럼 사라질 생각을 안 했다. 이제 할 일은 근육을 단련해서 몸을 바르게 잡아줘야 한단다. 간단한 운동을 알려주셨지만 보다 체계적이고 확실한 방법이 궁금해진 참이었다.

 

 

책 표지의 슬로건부터 마음에 쏙 든다. '자연 치유력을 키워 통증 없이 100세까지!!'

원인을 제대로 알아야 통증을 잡는다. 맞다. 저자인 이진호 원장님 말씀처럼 일단은 내 몸을 먼저 알아야 한다. 독자는 의사가 아니기에 보다 효과적인 치료와 유지를 위해서는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을 강추한다. 잘못된 진단으로 엉뚱한 운동을 하게 되면 통증을 잡기는커녕 더 심한 불균형으로 고생할 수 있다.

그 후에 이 책과 함께 한다면 효과는 배로 볼 수 있을듯 하다.

 

1장에선 몸이 보내는 신호인 통증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2장에서 잘못된 자세의 위험성과 자세 개선을 위한 스트레칭을 사진과 함께 개괄적으로 설명해놓았다.

지금부터는 내 증상을 미리 알고 있다면, 바로 그 페이지로 넘어가 운동을 시작해도 좋다.

하지만 그전에 3장 마지막에 스트레칭 구성을 소개한 글은 꼭 숙지한 뒤에 운동을 시작하면 더 좋겠다^^

(이 책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거기에 다 있다!!)

 

 

 이 책에는 척추 관절 부위별, 질환별 운동이 100개가 수록되어 있는데, 4장은 신체 부위별 자생력을 위한 스트레칭이다. 목, 허리, 등, 가슴, 어깨, 고관절, 무릎, 손목, 발목 등 8개의 부위로 구성되어 있다. 내가 평소 조금 불편한 부위가 있었다면 바로 그 페이지로 넘어가도 좋다! 예를 들어 목이 결리고 뻐근하다거나, 묵직한 허리 통증이 느껴진다면 해당 부위의 스트레칭을 차례대로 수행해보면 된다. 통증이 자주 나타나거나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스트레칭이다.

 

또, 동작 전후에 지압하면 좋은 혈자리가 팁으로 나와 있어 꼼꼼히 읽어보고 해보면 좋을 듯하다. 이는 스트레칭 효과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칭할 근육을 마사지한 후 시작할 수 있어 부상 예방에도 좋다는 저자의 말씀대로 스트레칭과 지압은 꼭 함께 해보자.

 

 

4장에서 예방과 가벼운 통증을 위한 스트레칭을 했다면, 5장은 척추, 관절 질환별 스트레칭법이다. 각종 질환에 대한 전조증상이나 주의해야 할 사항 등 질환에 대한 꽤 상세한 설명과 함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알려주고 있다. 각 질환의 자가진단법도 나와있어 나의 몸 상태를 간편히 체크해 볼 수 있으며, 혹시 의심이 되는 질환이 있다면 늦지 않게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요가도 그렇지만 모든 운동은 균형이 맞아야 좋다고 한다. 국민 체조도 왼쪽-오른쪽, 앞-뒤 한 번씩 번갈아 하는 것처럼 이 스트레칭들도 수축-이완의 밸런스가 맞도록 전후를 잘 살펴보고 빼먹지 말고 수행하자.

 

누구도 자신의 건강을 맹신해선 안된다. 나이가 들면서는 더더욱 그런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약해질 수 있는 척추 관절의 안전을 스트레칭만으로 지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저자의 말대로 자생력은 꾸준함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천천히 꾸준히 다양한 동작을 해보자. 약이나 치료로 통증이 조금 줄었다고 방심하지 않아야 한다. 척추 관절 질환은 아차 하는 순간 재발하기 일쑤다.(경험이다.. ㅠㅠ)

이 책은 내 몸의 체계적인 통증 관리가 필요한 모든 이에게 추천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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