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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지혜들

[도서] 타이탄의 지혜들

데이비드 M. 루벤스타인 저/김현정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책을 본 순간 <타이탄의 도구들>이 떠오른다. 인상 깊게 읽었고 여러 번 재독하고 아끼는 책이다. 두 책이 어떤 연관성이 있나 궁금했고 기대를 했지만 전혀 다른 전개 방식을 보여준다. 이 책 <타이탄의 지혜들>의 원제는 <How to Lead: Wisdom from the World's Greatest CEOs, Founders, and Game Changers> 명사들의 리더십과 지혜에 대한 책이다. 작가는 데이비드 M. 루벤스타인, 세계 최대 규모의 사모펀드인 칼라일 그룹의 공동창업자이자 공동회장이다. 

 

작가는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30인의 인터뷰를 통해 리더십의 다양한 형태와 사례를 보여준다. 워런 버핏, 오프라 윈프리, 제프 베조스, 빌 게이츠, 팀 쿡 등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명사들은 물론 잘 들어보지 않았던 리더들의 사례도 상당수 담겨있었다. 유튜브에서 명사들을 인터뷰하는 영상을 너무 많이 본 탓인지 조금 피로도가 높았다. 특히 여성을 인터뷰할 때 '여성으로서', '여성임에도 불구하고'라는 문구가 상당히 거슬렸다.

 

그렇지만 배워야 할 점은 분명히 있다. 타이탄이라고 너무 거리감을 둘 필요 없이 배울 점을 찾는 마음으로 보면 즐거울 것이다. 단숨에 읽어내려 가는 것보다는 생각날 때 조금씩 읽으며 자신에게 대입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리더 30명의 리더십 경험을 비전가형, 육성가형, 혁신가형, 통솔자형, 의사결정자형, 목표 달성가형의 여섯 가지로 분류했다. 전체 470페이지로 분량은 있지만 인터뷰 형식이라 읽기에 어렵지는 않다. 북클럽에서 각자의 분량을 요약정리하고 나누니 기한 내에 겨우 읽을 수 있었다. 

 

다양한 분야의 리더가 추구하는 가치와 여정을 들여다보며 중요한 점을 배웠다. 운, 성공에 대한 열망, 새로운 독창성 추구, 집중 등 정리된 13가지 리더의 덕목 내지는 요건 중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가족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큰 비전으로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겸손한 태도와 경청, 지속적인 배움에 대한 자세는 필수 요소인 것 같다. 그 외에도 목표를 바로 세우고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을 배우라는 점, 자기 안의 힘을 스스로 깨닫고 자기다워져야 한다는 말도 깊이 와닿는다. 

 

<어떻게 리드할 것인가>에 대한 대답은 결국 자기만의 리더십을 만들어가는 과정인 것 같다.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리더이고 그렇기에 나를 알고 세상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소중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진실한 삶,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동행과 나눔, 옳은 가치가 함께 하는 이 여정을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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