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포스트 윤동주 시인 _ 문진

  3월달 도서를 구매하면서 신청하여 받은 '윤동주 시인 문진'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라는 문구와 별이 담긴 우주배경이  너무 예쁘다!!!!!! 일하는 사무실에 올려 놓고 있노라면..... 일 하는게 즐.............. 아....즐겁진 않지만....그래도 조금은 여유가 생긴다고 할까? 진짜 너무 예쁨.  

2023.03.19 공감 횟수 6 댓글 수 6

포스트 소향 _ 불후의 명곡 _ 퇴근길 _ 덕질

2023.03.14 공감 횟수 5 댓글 수 1

포스트 서강대교

  가끔,  서강대교로 퇴근하곤 한다. 멍하니 음악을 들으며 한강의 야경을 바라보며 걷다 보면 가지고 있든 생각들이 정리되는 것 같다.  한때는 꿈이었고, 앞으로도 꿈이 될 나의 꿈을 바라보며 오늘도 서강대교를 따라 걷는다.

2023.03.13 공감 횟수 5 댓글 수 2

포스트 고래 구름

조금씩 봄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다. 어둑한 사무실에 앉아 온종일 모니터만 바라보다가, 옥상에 올라가 봄 기운을 느끼며 하늘을 바라보니~ '고래 구름' 처럼 보이는 구름이 지나가고 있다. 오! '우영우'가 좋아하는 구름이겠다! 라는 생각과 함께  가만히 봄을 기다려 본다.

2023.02.26 공감 횟수 8 댓글 수 6

포스트 소향+정동하 _ 전율콘서트 in 남양주

  역시 소향느님!!!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ㅠ.ㅠ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 을 부르심.....ㅠ.ㅠ 그동안 목 상태가 안좋아서 못 부르고 있었는데 최근에 좋아지셔서 다시금 부르려고 다짐했는데 그게 이 날 공연!!! 맨날 유튜브로만 보다가 실제로 들으니 진짜 더 좋음..ㅠ.ㅠ 너무너무 행복하다! 남양주 실내 체육관 맨날 행사하면서 갔던 곳이라 시설이 열악한 걸 알기에 너무 걱정했었는데 소리도 잘 잡고 보기에 불편함도 크게 없었고.....아..의자가 조금 불편하...

2023.02.20 공감 횟수 6 댓글 수 2

포스트 남양주의 밤

   봄이 오는가 싶더니, 깊어진 밤. 한층 더 깊은 쌀쌀하고 스산한 바람이 불어온다.  몸을 움츠리다가 문득 하늘을 보니, 구름이 낮게 보인다. 닿을 것 같은 느낌에 손을 뻗어보지만...옆에서 보았다면 아마도 술 취해서 저러고 있는지 오해 했을지도 모르겠다. 가만히 바라보다, 사진으로 남겨야 겠다는 생각으로 찍었다.  웬일로 사진에 온전히 담겨 있는 그날의 밤하늘. 남양주의 밤이다.

2023.02.14 공감 횟수 6 댓글 수 2

포스트 마라톤

  오랜만에 10km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서 달렸다. 평소 달리는걸 좋아하는데, 바쁨을 핑계로 운동을 못하는 사이 체중은 늘어만 갔고 달리는건 언감생심. 이었다. 그러다 이제는 정말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10km 마라톤에 신청을 했는데...막상 하려고 하니 긴장감과 두려움....그렇게 뛰었는데도...   전날 눈이 많이 온 탓에 길을 미끄럽고, 오늘 하필 최악의 황사. 여건이 썩 좋지는 않았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여건이 좋았다고 해서 기록이 좋을리 없었겠지만 그래도 달리는 길을 조금 좋았다면 싶...

2023.01.07 공감 횟수 8 댓글 수 6

포스트 어렸을 적 꿈.

  뒤돌아 보면, 어렸을 적 장래희망이 몇 번 바뀌었던 것 같다. 처음 뭔가 되고 싶다. 라고 생각했던건 군인이었다. 계급도 체계도 전혀 몰랐지만 그냥 군인이 멋있어 보였다. 그런 마음은 재롱잔치나 학교 학예회에서 어김없이 드러났는데 군복을 입고 상황극을 했던 기억이 있다. (사진 속 나이도 아마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일 것이다)   이 후로는 천문학자로 바뀌었다가 경찰을 잠시 꿈꿨다가 결국은 장교로 임관했으니, 어쩌면 나는 내 어렸을 적 꿈의 절반은 성공했던 것일지 모르겠다. 지금은 군문을 나와 더 이상의...

2023.01.05 공감 횟수 7 댓글 수 2

포스트 더 퍼스트 슬램덩크

  어린시절 나를 즐겁게 해줬던 몇 가지 문화적 생활이 있다면, 나는 단연코 '드래곤볼'과 '슬램덩크'를 뽑을 것 같다. 그 중 '슬램덩크'는 학원스포츠물을 넘어선 어떤 것을 선사해주었는데.. 그 어떤 것이 지금보니 지금은 잘 찾을 수 없는 '열정', '끈기', '패기' 이런 것들이 아니었나..   애니 극장판이라고 해봐야 대한민국 영화계에서는 그렇게 크게 성공하진 못했던 것 같다. 약간의 '오타쿠문화'를 타부시 하는 정서 때문일까?  여튼, 일본은 우리와 다르게 애니 문화가 엄청나다. ...

2022.12.30 공감 횟수 7 댓글 수 8

포스트 유쾌한 연어

  육회 와 연어. 누가 그런 말을 처음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육회와 연어를 발음대로 빠르게 부르면  '유쾌한 연어'랑 비슷한 말이 된다. 대단한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다. 여튼, 날 것을 평소에 좋아하는 나로써는 육지와 바다의 날 것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것만으로 그날의 피로가 풀린다고 해야할까? 거기에 간단한 소주한잔이면 금상첨화!!!!! 겨울에는 역시 이런 별미들을 먹어줘야~또 제맛 아닐까 싶다. 써놓고 보니 또 먹으러 가고 싶어진다~ㅎㅎ   in 사당광안리

2022.12.29 공감 횟수 5 댓글 수 2

포스트 아바타2 물의길

  아바타2 : 물의길 을 봤다. 2009년에 1탄이 개봉한 후 13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 워낙 뛰어난 기술력으로 극강의 재미를 선보였던 영화들이 많아서 과연, 그때만큼의 충격적 영상을 선사할까? 이런 생각이었는데 막상 보니 런닝타임 3시간 금방 지나갈 만큼 영상미도 좋았고 재미있었다. 무엇보다도 '키리'가 예뻐보임........ 아바타가 예쁘다니.... 흠.....여튼 예쁨...ㅎㅎㅎ

2022.12.27 공감 횟수 8 댓글 수 6

포스트 붕어빵 너마저....

  오랜만에 붕어빵을 샀다. 생각보다 가격이 있어서 머뭇거렸지만, 팥과 슈크림을 섞어서 적당하게 샀다. 사무실에 와서 올려 놓고 보니~붕어빵만한 간식이 없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슈크림과 팥의 사랑을..........   겨울이 되니...외로운가 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붕어빵을 가지고 저런 장난도 치고.... 사랑따위.... 이겨내리라는 다짐으로...붕어빵 순삭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겨울엔.....붕어빵...호빵...오뎅......아...왜 이리 먹을께 많은거야...;;;ㅎ...

2022.12.20 공감 횟수 6 댓글 수 8

포스트 중요한 건 꺽이지 않는 마음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끝났다. 12년만의 원정 16강 달성. 9% 확률을 뚫고 극적인 16강 합류는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다. 월드컵 무관이라는 비운의 축구의 신 '메시'는 그디어 월드컵 트로피를 품었다. 동시대의 또 다른 축구의 신 '호날두'는 비극적 퇴장을 맞이했다. 그리고 프랑스의 '음바페'는 다음 시대의 축구의 신을 예약했다. 여러모로 재미있었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중요한 건 꺽이지 않는 마음" 이라고 했던가?   나는 나의 일상에서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늘 음식을 ...

2022.12.19 공감 횟수 8 댓글 수 0

포스트 "소향" 만나러 갑니다_ '전율' 콘서트

  예스24 블로그에서 가끔 언급했듯, 나는 소향님을 너무 좋아한다. 20여년 전, ccm가수로 처음 그녀를 만났을 때 흔들리던 나의 신앙을 붙잡아 줄만큼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는 소향. 지금은 가수로의 영역을 넓혀, 대한민국에서보다 세계에서 더 인정받는 가수인데~ 내 삶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소향님의 공연을 실제로 보는 것. 물론 이는 지난 7월에 내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긴 했지만 1번으로 만족할 수가 없는건 당연하거 아니겠음? 그래서 이번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하길래 부랴부랴 예매를 신청했다. 콘서트 장소가 내가...

2022.12.14 공감 횟수 7 댓글 수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