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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 편지

[도서] 연의 편지

조현아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2018년 8월 여름. '한 여름밤의 꿈' 같았던 웹툰을 만났다.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연의 편지] '단편 10부작' 이었기 때문에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연재되었다. 짧은 연재기간 덕분이기도 하지만 작품성이 워낙 좋아서 평점이 9.99 라는 어마어마한 평점기록을 남긴채 연재가 종료되었다. 그 시간을 함께 하다니....

 

 [연의 편지]는 제목에서 처럼 '편지'에 관한 이야기다. 단편 10부작에서 유추할 수 있 듯이 '연의 편지'는 10개의 편지로 독자를 만나고 있다. 여기서 연은 남자주인공 '정호연'이다.

 

 10개의 편지를 만나는 이는 여자주인공인 '이소리'와 '정호연'의 친한 친구였던 '박동순'이다. 왕따 문제로 전학을 오게된 '이소리'의 자리에 '첫번째 연의 편지'를 발견하게 되면서 시작된 이야기는 따뜻한 우정, 설레이는 사랑, 신비한 미스테리로 무장하여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웹툰을 보는 내내 뭐랄까 몹시 그리운 어린시절 무언가가 생각나게끔 했는데, 사실 현실에서는 쉽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에 웹툰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것 자체가 너무 좋아서 내 추억에 마치 있었던 일인 것처럼 나를 상상하게 만들었다.

 

 어린시절 일본애니에 길들여 있던 나에겐 '연의 편지'의 작화가 약간은 일본색채를 느끼게 했는데 그림 속의 일부장면은 정말 일본만의 것과 유사한 것도 있어서 일본틱 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게 아니라 실제로도 독자들 사이에서 '왜색'논란이 일부 있었던 듯 보인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는데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한다. 아름다운 감동만 남을뿐!

 

 정말 '한 여름밤의 꿈'을 꾸는 듯한 2018년의 여름을 '연의 편지'를 통해서 누렸다. 이제는 '웹툰'이 단순한 만화가 아니라 30대를 먹은 아저씨에게도 '상상력'을 불어넣어주는 '힐링'의 수단이 되어버린 것 같다. '단행본'으로도 꼭 만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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