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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경세유표

[도서] 新 경세유표

강효백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저자의 글 곳곳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은 생각해볼 문제로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하는 아젠다를 언급한다. 그 중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면서 외면하는 부분과 뭍어두는 부분도 있고 또 들어내기엔 역린을 건드리며 우리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야 하는 부분들도 있다. 그것들은 분명, 우리의 아킬레스건인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안들이다. 그 본질은 이해당사자들에게는 너나 할 것 없이 본문의 언급처럼 안이하게 생각했거나 불편할 수도 있는 국가사회적 지향점과 가치의 균형이 흐트러질 문제인 것도 사실이다. 결코 누군가에게는 반갑지 않을 의제들에대해 저자는 이를 과감하게 들어내 성찰하는 용기, 즉 사고에 대한 사고를 해야하는 문제들을 직시하여 지식인으로 또 노교수로의 거대한 용기를 낸듯 하다. 

 

비판은 누구나 불만이라는 과정을 통해 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대안이다. 대안없는 비판은 누구나 하는 것이다. 

 

저자의 기본 시각은 비판없는 발전은 없다는 플륫을 통해 인류가, 대한민국이 나아갈 바를 과거를 통해 미래를 그리고자 하는듯 하다. 사실 불만은 누구든지 말할 수 있다. 초등생도 말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보다 중요한 것은 대안, 설득, 이해, 동의 등의 가치를 끌어내는 것, 중요한 것은 그것이다. 이는 법을 바라보는 기본 취지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즉, 법이란 불변의 수학공식이 아니며 흘러가는 물에 비유하듯 사회발전에 보조를 맞춰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데 있음을 엄정하게 지적하고 있다.

 

대한 영토, 동서2천리, 남북 4천리 ... 3천리로 축소한 일본 ... .(p.p.80, 81)

10리의 원래 거리는 5km ~ 5.7km를 일본이 4km로... .(p.87)

일제에의해 바뀐 충청남도와 충청북도는 원래 충청서도와 충청동도 였다.(p.110)

해양 영토표기, 정말 시급하다.(p.131

한국과 일본만있는 우범소년 제도는 없애고 촉법소년 연령은 낮춰라.(p.271)

 

이러한 법을 바라보는 전향적인 시각으로 저자는, 예를들면 소크라테스를 죽게 한 악법도 법인가를 생각해보고자 한다.(전래에 의하면, 이는 후대 혹은 제자인 플라톤 성향 상 변형된 부분일 수 있다는 의미로, 소크리는 이런 말을 남기지 않았으며 그 취지상, 나우위키에 따르면 대화편에서, 두라렉스, 세드렉스 - dura lex, sed lex, 법이 지독해도, 그래도 법이다라는 말을 남겼다는 설을 전한다.) 당시 소크라테스는 유한한 당시 나이를 생각했을때 칠~팔순이 넘었을 시기, 이제 명이 다 할 나이니 늙어 죽는것보다 독약을 마셔 죽는 것이 실리와 명분을 얻는 죽음임으로 논리학을 알고 있는 소크리로서는 이를 적절히 이용했다는 즉, 일거양득을 취했다는 설도 일리 있게 전한다. 

 

들어난 본질만을 볼때, 때론 악법도 지켜야 할 가치가 있음을 전제로 끝까지 소신을 지키며 독약을 마셨음을 상기하며 생각해 보고자 한다. 저자는 시대에따라 모든것은 변해야 하고 사회로부터 변할 것을 요구받는다. 정형화된 이데올로기만 고집한다면 어찌될 것인가. 저자는 이에 대해 성찰할 것을 요구한다. 21세기의 악법은 지켜야할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개선해야 할 법이라는 사실임을 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저자의 말이 올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다산의 성찰을 비유로 단언한다. 털하나 머리까락하나 병들지 않은게 없다고,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할 것이라고. 결론적으로 조선은 멸망했다. 백성이 스스로 입법할 권리가 있으며 제도 개혁안들의 1/10만 시행되었더라도 조선은 망하지 않았을 것임을,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한다. 얼마전 조선을 건국한 태조가 아들 이방원인 태종에게 왕권을 빼앗기고, 이를 염려한 태종은 다음왕 세종을 위해 기꺼이 공신자부터 친가와 외가, 사돈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피를 흘리며 아들의 왕권을 공고히 하고 세상을 떠나는 것을 보았다. 그런 측면에서 조선시대를 역사적를 돌아볼때 우리가 존경하는 선현들은 누구인가? 시대시대마다 수많은 삼정승, 육판서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존경하는 인물들은 그리 많지않다. 왜일까? 대표적으로 정도전, 조광조, 김육, 이이, 정약용 등이 대표적이다. 우린 왜 이분들을 존경하는 것인가? 

 

역사성, 정통성, 합선성 0인 금배지는 떼야 한다.(p.21)

국회의원의 세비와 국민의 행복지수는 반비례하는가?.(p.23)

어린이 날마저 일본과 똑같은 5월5일.(p.33)

 

#저자는 본문의 여러 부분을 통해 다산의 나라를 사랑하고 부국강병을 이뤄내야할 걱정하는 마음의 성찰을 비유로 제목 앞에 新(새로울 신)을 붙여 經世遺表(경세유표)를 전한다. 알다시피 경세유표는 죽어서나 임금께 올리는 개혁안을 말하며 유배지 강진에서 혼란한 조선후기의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집필된 서적으로 書經(서경)과 周禮(주례)이념을 바탕으로 나라의 혼란을 바로잡고 부국강병을 위해 어찌 해야하는지가 상세히 쓰여졌다. 더불어 참고로 한 書經의 이념은 중국 오경(삼경 "시경, 서경, 역경 + 춘추, 예기")중의 하나로 서경은 가장 오래된 역사서로 중국고대국가들의 정사에관한 사료다. 다산옹께서 왜 참고를 했는지 이해가 간다. 또 周禮의 이념으로는 의례, 예기와 더불어 三禮(삼례)중 하나인 주례는 주나라의 이상적인 제도인 관제에대해 즉, 관제란 국가통치의 관리, 운영을 뜻하므로 이에 관해 쓰여진 책이다. 이도 시대상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간다.

 

일본의 잔재였던 제야의 종소리 ... 67년만에 취소키로한 서울시.(p.39)

국보 1호, 보물 1호, 사적 1호, 천연기념물 1호는 누간 언제 지정했을까?.(p.51)

어렸을때 장겐뽀로 알고 있던 가위바위보의 유래는 일본 학설이 정확하다고, 중국기원이 아니다..(p.73)

 

본문은 이러한 성찰과 기득권을 누리는 자 혹은 국가 사회의 악들을 바꾸려는 자와의 끊임없는 세싸움이 그것인듯하다. 그런 문제들 중에 저자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은 말한다. 21세기 우리사회에 아직까지 일본 잔재들이 수없이 많은 지점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말이다. 아이러니 한것은 일제잔재를 뿌리뽑자면서도 그러부터 누리는 혜택들은 놓지 않고 누리고 싶어하는 인간의 양면성에대해 생각할 꺼리를 던저준다. 그러면서 저자가 제일 먼저 지적하고 있는 문제로 국회의원들이 달고 다니는 무궁화 문양의 뻣찌에대해 말하고 있다. 전 지구촌에서 국회의원들의 권력, 힘, 파워, 폼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것인 뻿치를 달고다니는 나라가 일본과 한국 두나분임을 언급했다. 

 

문제는 모든 법부터 제도, 언어, 단어, 한자 등 일본의 국가, 사회 시스템의 많은 부분들을 식민생활로 인해 그대로 들여와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로서는 한계가 분명 있다. 끊임없이 바꾸고 개혁했지만, 그리고 여전히 ing기는 하지만 일부는 21세기에 아직까지 그대로 사용중인 우리 자신의 문제점들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하는 듯하다. 저자는 왜 이 시점에서 이런 불합리고 불공정하며 민족성에 흠집을 내는 제도들이 대한민국의 최일선의 정치권에서까지 뿌리내리고 있으며 뽑아내지 못하고 있는가를 두루 생각해본다. 저자는 이를 누리는 자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개인적으로는 우린 바뀌기 어렵다.

100년, 200년이 흘러도 아마 바꾸지 않을 것을 자신한다.

 

마지막으로 본문을 통해 흥미로운 것은 다산에대해 한가지 더 알게됐다. 유배지인 강진에 차나무가 많아 지어진 다산(茶山) 정약용의 茶山은 이외에도 사암(俟菴), 여유당(與猶堂), 열수(洌水), 고향집 주변의 산인 철마산의 나무꾼을 뜻하는 철마산초(鐵馬山樵), 탁옹(?翁), 태수(苔?), 자하도인(紫霞道人), 문암일인(門巖逸人) 등 다양하다. 보통 현대 작가들도 여러개의 아호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기에 이해가 된다. 또한 다산은 방대한 양의 저서를 남겼다. 무려 500여권의 저서중에 본문의 예인 경세유표(經世遺表)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목민심서(牧民心書), 흠흠신서(欽欽新書) 등이다.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것은 다산께서 우리가 아는 북한강의 두물머리에서 태어나셨다고 한다. 사견이지만 입바른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시대가 100세기라도 재대로 대우받지 못한다. 인간은 그런존재이기 때문이다. 다산께서 21세기에 태어나셨어도 아마 아웃사이더로 머무셨으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신경세유표

#경세유표

#사고에대한사고

#지식인의용기

#마지막용기

#노교수의용기

*출판사 협찬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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