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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자라는 집

[도서] 나무처럼 자라는 집

임형남,노은주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본문은 건축의 본질은 기록이라는 저자의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누구든 의뢰하는 고객이든, 의뢰를 받은 건축가로서 비지니스든 각각의 삶의, 꿈의, 고객의, 자부심의, 내 주특기와 업적의 기록이라는 의미를 생긱해보게 한다. 그럼으로서 먼저 건축가 내면을 돌아보고 고객에게 가족이 함께 행복과 안락함을 주는 좋은 집이란 무엇인지를 들여다보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의미일 듯 하다. 즉, 집에대해 어떤 가치관을 가지느냐라는 측면에서 임형남, 노은주 부부건축가인 두저자의 건축 철학과 깊은 연관성을 가지는 Plain living and high thinking의 그 본질을 이해할 건축을 바라보는 철학적 시선을 살펴보고자 한다.

#확실한 것은 우리에게 보이고 느껴지는 것들 외에도 우리가 그냥 지나치는 무수한 영혼이 우리와 같이 살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은, 알지 못하는 것은 있지 않다고 억지 부리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땅에 얹혀 살고 있으면서도 땅의 아품에대해 너무 무관심했고 우리를 둘러 싸고 있는 나무나 돌이나 풀에게 너무 무관심했습니다.(p. 208)


#저자가 본문에서 각각 인용한 첫째는 추사 선생의 의미깊은 문장을 생각해 보고 둘째는 Hassan Fathy(이하 하산 파시, 1900년 3월 23일 ~ 1989년 11월 30일)라는 이집트 건축가의 철학과 이름이 윤보라는 대목장인 토지 2권에 잠간 언급되는, 평사리에서 이름난 대목으로 별명이 곰보목수라고 불리우는 인물,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대학동문인 두저자의 건축철학을 돌아보며 영국시인 워즈워스(William Wordsworth, 1770-1850)의 시 제목인 타락한 1802 London의 마지막 후렴의 싯구중에서 인용한 Plain living and high thinking(원문 Plain living and high thinking are no more)라고 한 것을 통해 들여다 보고자 한다. 

#좋은빛과 어던 빛나는 시간이 담긴 공간은 사람을 아주 기분 좋게 해줍니다. 그 두가지가 합해 지면서 이야기가 만들어 집니다. 경기도 여주에가면 신륵사라는 절이 있습니다. ... 아름다운 강을 옆에 둔 그 곳에는 멋진 전탑과 대리석탑, 늘씬한 건물들, 부처님의 영역과 훌륭한 스승님의 영역이 나란히 ... 사로 대치하지 않고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서 그 조화의 지혜에 감탄을 금할수가 없습니다.(p. 148)


#첫째로大烹豆腐瓜薑菜, 高會夫妻兒女孫 대팽두부과강채, 고회부처아녀손, 좋은 반찬은 두부 오이 생강 나물, 훌륭한 모임은 부부와 아들 딸 손자,로 두 간축가가 본문에서 인용한 추사의 예산 고택 기둥에 새겨져 있는 두문장의 글귀에서 이러한 저자의 건축 철학과 오롯히 맞 닿아 있으면서 삶의 본질을 정확히 읽을 수 있을듯 하다. 이문장에서 두 건축가의 건축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의미로 풀이 그대로를 이해하면 쉬울듯하다. 이는 한마디로 인간의 전 생애의 절반 이상을 보내는 집의 성격을 고찰하고 그 속에서 온 가족이 모여 오손도손 살아 간다는 것이란 무엇인가를 살피고자 하는듯 하다. 즉, 본문에서는 그런 삶의 철학을 스펙트럼해 인간, 집, 땅을 살피고 집을 짖고자한는 생각을 해본다. 

#마당은 다섯개로 구성됩니다. 음양이 교차하고 순환하는 공간 ...
#안마당 집의 중심인 곳~
#사랑마당 동네를 향한 마당~
#사과마당 할머니 방에 반들어진 마당~
#부엌마당 예전의 뒷마당 역활을 하는 곳, 장독대, 화단, 부엌살림, 고길굽고 김장하는 곳~
#언덕마당 집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동네의 허파와 맞닿은 곳~.
(p.p. 327, 329)


#두번째로는 하산 파시로 이집트의 저명한 건축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가 특별한 것은 어도비(audio, 스페인어, aðoβe)라는 지역 특성을 살린 건축인 진흑과 유기물을 사용해 해당 지역 서민들의 삶을 이해하고 편리하게 집을 짖고 전통과 환경에 맞춰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건축을 통해 삶을 바라봤다는데 있을듯 하다. 그는 한마디로 이집트의 건축에 적합한 기술을 만들고 개척한 건축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해비타트를 통해서도, 또 구글의 구글 두들을 통해서도 알수 있다. 구글 두둘(Google Doodle)은 알려져 있듯이 인류사에 영향일 미친 사람, 특별한 기념일과 관련한 날엔 구글 크롬 메인창에 이를 기념한다는 이니셜, 욘관 의미가 나타난다. 그 정도로 영향력을 평가받는 다는 의미다.  

#여백은 채워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쉴수 있는 가능성을 주는 곳입니다. 사람은 때로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볼수 있어야 합니다. 같이 살기를 원하지만 그런 욕구 만큼 혼자이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p. 327)


#의외의 등장인 또 하나의 인물은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2부 초반에 등장해 사라지는 의미심장인 인물로 천연두로 얼굴이 곰보가 된 목수 윤보라는 인물이다. 윤보는 곰보라는 생김세 때문에 장가도 못가지만 끝까지 신의를 지키며 의병활동을 하다 이름없이 사라저간, 어쩌면 우리 선조를 대변하는 인물로 이해할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매년이면 청나라에 팔려간 수도없이 끌려가 사라져간 조선의 처녀들, 의병활동중에 숨진 이름조차 남기지못한 산촌의 서민들, 그분들의 삶을 기억해야 한다는 의미다. 

#저희가 하는 일은 건축 설계입니다. 사람들의 집을 지어주는 일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사람들의 사는 모습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이라는 시간과 우리가 살 수 있는 곳, 여기라는 장소 ... 제임스 조이스는 더블린에 사는 평범한 사람들을 통해 보편성을 찾고자 했고 ... 보편성은 학이나 이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찾아집니다. 우리가 구하는 답 또한 여기 가가운 이곳, 이 시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을 땅에 딛고.(p.p. 21, 22)


#마지막으로는 이미 하늘의 별이 되신 고 김동길 교수님의 좌우명이자 후배나 학생들에게 입이 달토록 언급했다는 문장으로 전한다. 해석으로는 Plain living and high thinking검소한 생활, 고상한 생각으로 풀이하고 있는 이 문장은 영국 시인 Wordsworth의 시 'London, 1802'라는 시를 읊으면서 Plain Living and High Thinking are no more에 등장하는 문구다. 해석은 이해 당사자에 따라 다양하게 풀이하고 있는데, 각각 살펴보면, 소탈한 삶과 고귀한 사색, 생활은 평범하게, 생각은 높게, 평범한 생활과 고매한 사고 등등 이지만 두저자는 평이한 생각과 고매한 생각으로 풀이하고 있다. 
원문으로는, 

'London, 1802' (영국 시인 Wordsworth의 시)

O Friend! I know not which way I must look
For comfort, being, as I am, oppresed,
To think that now our life is only dressed
For show; mean handiwork of craftsman, cook,
Or groom!--We must run glittering like a brook
In the open sunshine, or we are unblessed:
The wealthiest man among us is the best:
No grandeur now in nature or in book
Delights us. Rapine, avarice, expense,
This is idolatry; and these we adore:
Plain living and high thinking are no more: *
The homely beauty of the good old cause
Is gone; our peace, our fearful innocence,
And pure religion breathing household laws. 에서 참고할 수 있다.

#집은 자기 실현입니다. 집은 자기 손으로 지어야 합니다. 건축가는 집주인의 이야기를 정리해주는 역활에 머물러야 합니다. 그러면 집은 계속 자라날 것입니다. 아이들이 자라듯 이 집도 스스로 자랄 것입니다. ... 또한 건축은 근본적으로 살아있는 유기체라는 것입니다.(p.p. 364, 365)

 

#본문, 나무처럼 자라는 집은 이미 10여년 전에 발표된 책으로 매해마다 조금씩 개작을 통해 새로운 글들을 추가해 발표하고 있는 책이다. 즉 저자들의 건축에대한 철학에 시대 트렌드를 반영하여 글로 나오는 것이다. 건축에대한 부부 전문가적 시각으로 설득력있는 집, 건축에대한 관점을 다각화해보기 바란다. 저자의 저서로는 내가 살고 싶은 작은 집, 생각을 담은 집 한옥, 그들은 그 집에서 무슨 꿈을 꾸었을까, 집, 도시를 만들고 사람을 이어주다, 사람을 살리는 집, 작은 집 큰 생각, 이야기로 집을 짓다, 서울 풍경 화첩, 집주인과 건축가의 행복한 만남 등 여러권들이 있다.
#나무처럼자라는집
#임형남건축가
#노은주건축가
#임형남노은주건축가 가온 홈페이지 : http://www.studio-gaon.com/
#Plainlivingandhighthinking
#소탈한삶고귀한사색
#
생활은평범하게생각은높게 
#평범한생활고매한사고
#
평이한생각과고매한생각
#검소한생활고상한생각

#선함 #성찰 #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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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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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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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남노은주건축가 홈페이지 : http://www.studio-gaon.com/
https://www.youtube.com/watch?v=d_YrDXPYVeg
https://www.youtube.com/watch?v=XelFjSq4aFU&feature=emb_imp_wo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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