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아이 #안녕달 #첫눈 #친구 #우정
좋아하는 작가'안녕달'이 겨울에 '눈아이'를 데리고 찾아왔다.
영국에 레이먼드 브릭스 '눈사람 아저씨'가 있다면 이제 우리에겐 '눈아이'가 생긴 것이다.
눈은 다양한 추억을 소환한다. 경아는 우리집 건너편에 살던 소꿉친구다. 눈이 오면 눈덩이를 뭉쳐서 1.5층에 위치한 그애집에 던졌지.
그렇게 기쁜 소식을 알리고 신나게 놀았던 기억이 지금도 찡~ 하면서 손끝에 전해진다.
이 책은 눈덩이에 눈,입을 그려주면서 눈덩이가 친구가 되면서 시작한다. 눈은 아름답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