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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이너를 위한 자바스크립트

[도서] 웹디자이너를 위한 자바스크립트

매트 마키스 저/이태상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4점



 자바스크립트 입문을 도와주는 훌륭한 책과 자료는 아주 많습니다. 저도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위한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부터 『러닝 자바스크립트』 등 좋은 책을 많이 사 두었고 매번 '이번에는 자바스크립트를 제대로 알아보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하며 책을 펼쳐 들었지만, 방대한 양에 눌려 번번이 중도 포기하곤 했습니다. 이런 제 상황에서 우선 『웹디자이너를 위한 자바스크립트』의 강점은 명백합니다. 아주 작고 얇습니다. 중도 포기하기엔 너무 부끄러운 정도의 분량이죠. 그래서 엄청난 두께의 책에 짓눌리지 않고(『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위한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은 무려 1,184쪽에 달한답니다) 책 한 권을 끝내는 성취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 분량에서 한 언어에 대해 얼마나 설명할 수 있을까요. 자바스크립트가 어떤 언어인지 설명하고, 콘솔에서 "Hello World!"를 찍어보고, 자료형과 변수 범위, 조건문과 루프, DOM을 조금 설명하면 분량이 다 차버립니다. 수년에 걸쳐 자바스크립트 입문서 도입부만 몇 번씩 읽어온 제게는 새로운 내용이 없었고, 그렇다고 개념 설명이 유달리 특별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 책이 속한 "아름다운 웹사이트 만들기 시리즈"가 언제나 그렇듯 분량에 비해 가격도 비싸고, 이 정도 내용 이상을 다루는 훌륭한 온라인 자료가 아주 많습니다(특히 최근엔 모던 JavaScript 튜토리얼이 아주 좋았습니다). 게다가, 이 책엔 ES6도 아예 언급되지 않습니다(원서가 2016년에 출간되었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지금 시점에서 이 책을 선택할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책 한 권을 끝내는 성취감" 외에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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