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양우조, 최선화 부부의 육아일기.. 언젠가 설민석의 선을넘는녀석들에서 보고 장바구니에 담아놓았다가 이제서야 구입해서 읽어봤습니다.
아기의 피를 빨아먹는 모습을 보고 일본으로부터 피를 빨리듯 있는것 없는것 다 빨리고 있을 본토의 동포들을 떠올리는 시대의 일기... 중간중간 울고 웃으며 책을 읽었습니다. 육아일기와 더불어 그 당시의 시대적 이야기도 함께 알 수 있어 재미와 감동을 더한달까요. 이 책을 왜 이저서야 읽었을까요. 부디 많은분들이 함께 읽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