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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생각하는 마흔인데요

[도서] 오늘만 생각하는 마흔인데요

고원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제목이 상당히 끌린다. 그렇게 책 표지를 보고 있으니 출판사마저 친근감이 든다.

사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나이. 마흔이 다가오고 있는데. 정말 공감이 간다.

사실 20살때는 40에 대해서는 생각 조차 하지 않고 지냈던 것 같다.

마치 나에게는 40이 오지 않을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어느덧 그 나이에 다다랐다. 그러나 20대보다 사고 싶은 게 줄거나 하고 싶은 것들이 줄어들지 않았다.

고개를 끄덕인다. 작가의 말이 다 옳다. 또한 오늘만 생각하고 싶다. 오늘만 생각하는 것에는 차이가 좀 있는 것 같다. 20살때는 나만 생각하는 오늘을 살았지만 이제는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오늘을 살아야하니 말이다.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작가도 보면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그 모습이 우리의 마흔이 아닐까 싶었다.

 

밀가루에 설탕 범벅인 케이크는 몸(특히 군살 없는 몸매)에 나쁘다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뭘 모르는 소리다. 케이크는 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영혼을 위한 것이다.

--- p.24

적당한 위트와 공감 그리고 적절한 그림까지 곁들어 있는 책을 보고 있으니,

저자의 능력이 부러웠다. 마흔을 지나가는 마흔을 가까워하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을

글로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라니. 말이다.

 

그녀는 말한다. 40대도 별 다르진 않다. 반짝이는 것에 설레이고 다른 사람의 고백에도 두근 두근거린다.

어찌보면, 별다르지 않는것. 그것이 마흔일지도 모르겠다. 어제와 오늘이 별다르지 않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른다. 40대를 어떻게 맞이할지 거창한 계획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저 오늘을 행복하게. 오늘만 생각하는 것. 요즘들어 다들 살기 힘든데, 어찌보면 마흔을 바라보는 내가 무언가 바꿀려고 하는 것보다는 지금의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사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그 나이를 있는그대로 보아주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본 리뷰는 영수책방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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