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컨설턴트 활동을 시작했을 때,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었는데...
만나는 거의 모든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필수로 생각한다는 것이었다.
나는 직장생활을 오래하긴 했지만...
내가 그동안 만났던 창업가들은 투자받기보다는 매출을 늘리는데 집중했었고, 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아니... 그 정도 역량이 없으면, 창업 자체를 하지 않았다.
직장에서 트레이닝을 거치고,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섰을 때, 창업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만큼 충분히 경험하고, 자신이 잘 아는 분야로 창업했다.)
하지만,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