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구니에 담아둔지 어언 1년이 지나가다가 드디어 추석을 맞이하여 눈 먼돈이 들어와 과감하게 구입했다. 무슨 평전이 1000페이지가 넘어가는지, 한 사람에 관하여 이다지도 쓸 것이 많단 말인가 주절 되면서 펼쳐들었는데, 내용은 그리 무겁지 않아서 좋았다. 긴 호흡으로 쭈욱 읽어 갈만한 내용이다. 페더럴리스트와 관련하여 궁금한 것들도 잇고 건국아버지라고 하는 양반들의 관계도 궁금하고 살펴 볼 것들이 이래저래 얽혀있다. 이번 기회에 책과 함께 연극도 한번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