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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온다

[도서] 사람이 온다

김동규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서평으로 선정이 되었는데 바로 서평을 하지 못하였네요 ㅠㅠ 

 

개인적으로도 산문집은 처음으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김동규저자의 산문집 '사람이 온다'를 보게 되면서 수필, 에세이, 산문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보게 되네요^^

 

산문 : 운문이 있는 시를 제외한 수필, 소설, 일기, 에세이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모든 글

에세이 : 개인의 논리와 가치가 반영된 개성 있는 글

수필 : 개인의 경험을 토대로 자유롭게 쓴 글

이라고 하는데 ㅎㅎ 별 차이를 못느끼겠네요^^

 

김동규저자의 산문집 '사람이 온다'는 저자가 노무현대통령이 삶을 마감한 이후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발간한 첫 산문집이라고 합니다

1980년초에서 2022년까지 저자 자신이 경험한 개인사를 기록한 글로써 자신의 가슴에 새겨진 사람들을 중심으로 글을 썼다고 합니다

 

김동규저자
동명대학교 교수. 한양대학교에서 광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젊은 시절 카피라이터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다. 『카피라이팅론』, 『여성 이야기 주머니』(공저), 『10명의 천재 카피라이터』, 『미디어 사회』(공저), 『광고카피의 탄생: 카피라이터와 그들의 무기』, 『계획행동이론, 미디어와 수용자의 이해』(공저) 같은 책을 썼다. 이 책은 그의 첫 산문집이다.

책은 이 시대의 착하고 가난한 사람들, 빈곤과 절망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대해 기록을 하였습니다

송파의 세모녀 이야기, 구의역에서 전동차에 치여 세상을 떠난 김군, 컨베이어 벨트로 인해 세상을 떠난 김용균, 세월호의 아이들에 대해 기록을 하며 한국 사회의 여러 문제를 말하며 비평하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 일부

김영하의 말이 맞다 한 생명을 만나 인연을 맺고 그것을 떠나 보내는 것은 참으로 못할 짓이다 더구나 그 인연을 내 품에서조차 끝맺지 못하는 것은...

경찰서장이 보든 말든 가방 속에서 두부를 꺼내더니 허겁지겁 나에게 먹였다. 그해 봄의 사건은 당시 스무 살 내 인생의 행로를 완전히 뒤바꿔놓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피비린내 나는 고통의 기억은 점점 엷어져 갔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조금은 다른 곳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 〈빈센조〉나 〈모범택시〉 같은 판타지가 아니라 진짜 현실 속에서 초일급 악당들이 모조리 (설렁설렁 말고) 뼛속까지 죗값 치르는 세상 말이다.
만인에게 공평한 법과 제도가 생생하게 작동하는 곳. 이를 통해 정치ㆍ경제ㆍ사회적 불평등과 부조리 그리고 그것을 배태한 구조적 거악이 무 베듯 잘려 나가는 사회. 사람들은 하루빨리 그런 통쾌한 세상을 만나고 싶은 것이다.

인위적으로 찢겨지고 갈라진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그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더욱 구체적으로 나에게 통일은 가능성 제로의 짝사랑에 괴로워하는 북한 청년의 사랑이 결실을 맺는 날이다. 애써 무표정 짓던 북한 관원이 맞잡은 손에 나만큼의 힘을 주어 반응하는 날이 바로 그날이다. 

저 개인적으로는 워낙 사회의 문제에 대해 알고 싶어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으려 하는 제가 읽기에는 약간은 마음이 무거워지기에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사람의 삶을 보면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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