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대박! 말하는 목줄 - 북멘토
방학 동안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도서
"오 대박! 말하는 목줄"
입니다.
아이들은 "똥"이라는 한 단어에도 빵 터지곤 하죠~
더러울 수 있지만 똥이라는 소재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주인공인 오대박!
어느 날 길에 누군가가 싸놓고 간 똥!!
친구 성민의 아빠의 닭집 가게 앞에
굵고 하얀 점퍼를 입은 누군가 앉아 싸놓고 갔다고 해요~
평소에 흰 점퍼를 입고
요즘 굵은 똥을 싼다는 이유로
대박이가 범인으로 몰리고 말았네요~
억울한 대박이는 범인이 아니라고 펄쩍 뛰죠~
흰 점퍼를 입고 다니는 친구를 의심해보기도 하고..
친구들과 목격자를 찾기 위해
벽보를 붙여가며
범인 찾는데 열심히예요~
하지만 그 범인은 철물점 가게의 이백구 였어요~
철물점 아저씨는 백구가 어떤 목줄이든 풀고 나간다며
백구를 좁은 방 한켠에 가둬놓게 돼요~
꼼짝없이 갇히게된 백구..
아이들은 울어대는 백구가 불쌍해서
말하는 목줄을 만들기로 해요~
말하는 목줄은 백구에게 어떤 도움을 주게 될까요?
처음엔 범인을 잡는 것에 몰두하지만
막상 좁은 방에 갇힌 백구의 모습을 보곤
도와주려는 모습이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