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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연말이라서

식사 초대가 참 많다.

모임은 중요한 게 아니면 빠지겠는데

개인적 식사 초대는 사양하기가 참 어렵다.

 

근데 문제는...

이민자들이 상당히 부지런하다는 거.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사람이 잠이 없어진다는 거.

 

그래서 아침 먹자, 이런 이야기도 많이 듣는데...

이게 또... 집으로 초대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식당에서 만나 밥을 먹는 거다.

 

몇 시에?

아침 7시에. --;

 

아침 7시에

미국식으로

바짝 탄 베이컨이나

썰고 있으면

참... 허무해진다.

 

아, 이걸 먹으려고

이 고생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같이 밥 먹자고 한 사람은

나름 생각해주는 거니깐

 

마음은 고맙기는 한데...

7시는 좀 무리기는 하다.

 

너무 부지런한 것도

의도하지 않게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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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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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온

    부지런해서 폐가 되는 게 아니겠죠ㅋㅋ 남들까지 그러라고 하니까 그렇겠지

    2008.12.28 10:19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책읽는낭만푸우

      7시에 아침을 먹자는 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언제가 좋아요, 묻지도 않구... 아침 괜찮죠? 000에서 7시에 봐요, 이러면. 조조 영화도 그 시간엔 안 보는데. --a

      2008.12.28 10:28
  • 스타블로거 빨간아이

    세상에, 저라도 7시에 베이컨 먹으면 허무감 급상승 할 듯...^^;;;

    2008.12.28 15:24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책읽는낭만푸우

      역시 한국식이 든든하죠. 근데 사실 요즘엔... 우유에 미수가루 타서 마셔요. 흐흐.

      2008.12.28 21:58
  • 달구벌미리내

    우리나라도 아침 모임은 일찍 하죠. 그런데 잠이 없는 늙은이들이 그런 걸 만드는게 문제입니다. 느긋하게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좋죠. 저는 아침 모임에는 아예 가지 않습니다.

    2008.12.28 16:36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책읽는낭만푸우

      저도 사실 부지런해서(울 아빠 평균 수면 시간 3시간. 잠 많이 자는 걸 죄로 알고 살았죠) 아침 모임 부담은 없는데... 여름도 아니고 겨울에... 그게 문제죠. 추운데 일찍 나가면 몸이 움츠러드니깐. 거기다 빈속에 베이컨 쪼가리나 먹고 있어봐요. 에효.

      2008.12.28 21:59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