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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연필GIFT] YES24 단독판매 50%할인+무료배송 동주의 서신 (초판본 미니북+별헤는밤 연필세트+육필원고 엽서세트+필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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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 '꾸러미'를 받았을 때의 내 기분이 어땠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꾸러미'를 예쁘게 찍은 사진이 아니라 소포 박스 사진을 올린다.


한국에서 태평양을 건너 미국까지 소포가 오는 길은 아주 지난하다. 비행기로 보내면 싸긴 하지만 거의 세 배 정도 비싸서 항상 선편을 이용하는데, 선편을 이용할 땐 파손이나 훼손, 분실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항상 튼튼한 박스를 찾는 게 관건이다. 가장 좋은 건 사과박스. ^^


저렇게 박스에 차곡차곡 책과 굿즈들을 모으면 녹색 테이프로 박스를 잘 봉한 후 우체국에 가서 미국으로 보내는 거다.


이 정성과 수고로움이 없다면, 미국에 있는 내가 한국 책들을 받아본다는 건 꿈도 꿀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늘, 소포 보내주는 사람들이 제일 좋다. 가장 고맙고.


그런데 저 속에 바로 이 '꾸러미'가 들어 있었으니, 박스를 열었을 때 얼마나 기뻤을까.

물론 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이긴 하지만, 저 때의 감격은 받은 사람만 알 수 있다.


학사모를 쓴 윤동주의 사진으로 우표를 만들었고, 삼끈으로 꾸러미를 묶었다. 봉투가 훼손되지 않게 조심조심해서 삼끈 묶음을 풀고 봉투를 연다. (저 봉투와 삼끈은 아까워서 버리지 않고 아직도 가지고 있다.)


'동주의 서신'이란 제목이 붙은 꾸러미 안에는 육필원고 미니북과 별헤는밤 흑목육각연필 세트, 그리고 육필원고 리마스터링 엽서 세트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필사노트가 들어 있다.


육필원고 미니북: 처음엔 미니북인게 살짝 아쉬웠는데 손바닥만한 크기라 어디든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라 좋다. 포켓성경 같은 느낌이랄까. 시들뿐 아니라 윤동주의 에세이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별헤는밤 흑목육각연필 세트: 여섯 개의 연필이 들어 있는데 윤동주가 올려다봤을 밤하늘처럼 까만 흑목 연필이 고급스럽다. 당장이라도 연필을 깎아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인데, 아까워서 못 쓸 것 같기도 하다.


육필원고 리마스터링 엽서 세트: 두 가지 버전이 있어서 랜덤으로 보내준다고 하는데, 나는 다행히(?) 윤동주가 원고지에 쓴 시를 영인한 엽서를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더 마음에 드는데, 이것 역시 아까워서 못 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가장 좋아서 계속 쓰다듬고 만져봤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필사노트: 시를 좋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필사도 그 중 한 가지 방법이라 생각한다. 특히 요즘 같은 가을밤에 시를 읽으며 필사하는 일은 퍽 낭만적이기까지 할 것 같다.


이게 본품이고 내 경우엔 여기에 사은품으로 북퍼퓸을 하나 더 줬다. 책에다 향을 입히는 용도라는데, 그러면 종이가 상할 것 같고, 방향제 용도로 쓰면 좋지 않을까 싶다. 

이전에 윤동주의 서시 북퍼퓸을 구입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원기둥 모양이었다면 이번 북퍼퓸은 사각기둥 모양이다. 디자인적 측면에서는 이번 게 이전 것보다 더 낫다.

(위의 사진에서 이 꾸러미의 좌측 상단에 있는 게 북퍼퓸인데, 보는 것처럼 개별포장이 되어 있고, 포장된 봉투도 나름 신경 써서 저것만으로도 따로 선물을 할 수 있을 정도다.)


개인적으로는 본품인 꾸러미와 사은품은 북퍼퓸 모두 만족스럽다.

1940년대에서 보낸 정성스런 소포 꾸러미를 직접 받은 듯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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