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억 광년의 고독: 대산세계문학총서 20주년 기념 리커버 특별판 (다니카와 슌타로)
데카메론 프로젝트: 팬데믹 시대를 건너는 29개의 이야기 (마거릿 애트우드 외)
혼자의 넓이 (이문재)
작은 일기 (움베르토 에코)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헤르만 헤세)
소설 보다: 겨울 2021 (김멜라,남현정,이미상)
비에 도착하는 사람들은 모두 제시간에 온다 (신용목)
How Not to Die: Discover the Foods Scientifically Proven to Prevent and Reverse Disease (by Michael Greger M.D. FACLM, Gene Stone)
The Inflammation Spectrum: Find Your Food Triggers and Reset Your System (by Dr. Will Cole and Eve Adamson)
12월에는 아홉 권의 책을 구입해서 2021년 들어 구입한 책은 도합 189권이다.
할로윈 지나고 두 달은 쏜살같이 지나가곤 하는데 올해는 유독 심했다. 넋놓고 있다가 정신 차리고 어제서야 부랴부랴 책들을 구입했다. 한국에서 구입한 책들은 지금까지 살까 말까 고민했던 소설들과 시집으로 채웠다. 올해 마지막으로 구입한 책은 #신용목 시인의 신간 시집 #비에도착하는사람들은모두제시간에온다 이다. 이 시집은 여기서 구입해서 직접 읽고 싶어 출간된 이후로 계속 알아봤는데 펜데믹이 여러모로 큰 피해를 입힌다. 시집이 오기까지 오래 거리겠지만, 언제고 시집이 와야 할 '제 시간'에 올 거라 믿는다.
내년엔 부디 코로나도 종식되고, 적어도 사고 싶은 책은 그때그때 맘껏 사볼 수 있게 되길. 다들 아프지 말고, 올해보다 조금씩은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길.
#구입한책들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