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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프런트 야드에 핀 수국.

이건 6월 초쯤.



저렇게 어렸던 애들이 이렇게 짙게 활짝 피었다.

수국과 함께 했던 6월도 지고 있다.

 

6월엔 장미보다 수국.

 

 

아무리 봐도 특이하다.

처음엔 꽃이름을 몰라서 트친, 블로거친구, 진짜 지인과 친구 등등에게 사진 보여주며 물어봤는데

아무도 몰라서 도대체 무슨 꽃인가 했는데

얼마 전에 가드닝에 필요한 물건 사러 갔다가 이 꽃을 발견했다!

 

그리고 드디어 이름도 알게 됐다.

한국 이름은 산수국.

 

제주에 많이 핀다는데, 한국 나갈 일 생긴다면 기왕이면 산수국 철에 맞추고 싶다.

산수국이 흐드러지게 핀 제주, 아름다울 것 같다.

 

 

이건... 나팔꽃.

아주 큰 나무에 나팔꽃들이 넝쿨을 이루며 피어 있다.

내가 참 좋아하는 나무.

 

나팔꽃들을 포용할 만큼 넉넉한 마음을 가진 아름드리 나무도

(사실 고개를 쭈욱 올리고 봐야 할만큼 큰 나무다. 사진상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손을 스트레칭하듯 최대한 쭈욱 펴서 찍은 사진. 까치발까지 서서.)

그 나무에 잘 어울려 예쁜 꽃을 틔운 나팔꽃들도 모두 곱다.

 

이 나무와 나팔꽃 볼 때마다 어릴 적 아빠랑 같이 불렀던 동요가 생각난다.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선화도 한참입니다.

아빠가 매어준 새끼줄 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어울리게 핀' 나팔꽃들, 참 정겹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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