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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희는 어떻게 곤괘의 지혜를 실천해야 합니까?”

선생님이 대답하셨다.

집 밖을 나서서 일을 할 때는 고귀한 손님을 만나는 것처럼 항상 공겨앟고, 백성에게 일을 시킬 때는 마치 중요한 제사를 모시듯이 엄숙하고 진지해야 하느니라. 자신이 하지 않으려는 바는 남에게도 시키지 말아야 한다. 조정에서 원망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 집에서도 원망을 받지 않을 것이다.”

증삼이 물었다.

다른 사람이 저를 좋아하고 제게 원망을 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어찌해야 합니까?”

선생님이 대답하셨다.

간단하다. 자신의 수양을 더욱 갈고 닦어서 다른 사람을 탓하는 바가 줄어들면 원망이 더욱 적어질 것이니라.”

문득 어떤 깊은 울림이 찾아왔다. 그래서 서둘러 학우들과 깨달은 바를 나누고 싶었다.

자신에 대한 요구가 건괘의 자강불식이라면, 다른 사람을 탓하지 않는 것이 바로 곤괘의 후덕재물인 것 같습니다. 이는 정말로 건곤합일의 큰 이치라 할 수 있으니 더욱 큰 성공을 얻을 수 있는 제일가는 지혜라 할 수 있겠습니다.” (pp.276-277)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우간린 저/임대근 역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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