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출간됐다면 '올해의 장르소설'로 꼽고 싶을 만큼 완성도도 있고 재미있는 책인데,
왜 독자들에게 사랑을 못 받았는지 의아할 지경이다.
이 책, 정말 재밌다.
강추!
어찌 보면 상당히 뻔한 소재인데,
시종일관 긴장감을 유지한다.
다시 한 번 읽어도 재밌을 것 같다.
이런 재미진 책을 왜들 안 읽지?
(오탈자가 많은 건 흠. 황금가지 책이 유독 오탈자가 많았는데,
최근 나온 책들은 교정이 잘 되었길래 편집자가 바뀌었나 했는데,
이 책은 좀 심하다 싶게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