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북은 '과거의 오늘'을 통해서 작년, 재작년, 혹은 몇 년 전 해당일에 내가 무엇을 했는지 알려준다.

친절한 페북 씨 덕에 빠르게 기능이 퇴화되는 기억력이 상쇄된다.

 

작년 엊그제 국화꽃 화분을 샀던 걸 알게 되어 어제도 국화꽃 화분을 구입했다.

자주색과 노란색 중 고민하는데 남편이 "국화꽃은 역시 노란색이지!"라며 주저 없이 노란색 국화 화분을 골랐다.

 

사실 현관문 앞에 놓아두는 꽃은 집 주인들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우리집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우체부나 택배기사 혹은 집에 오는 손님들...

 

아무쪼록 올 가을 우리집에 오는 사람들이 이 국화로 인해 아주 잠깐이라도 행복하면 좋겠다.

 

가을 내내 활짝 피렴.

그나저나 내 허리 정도까지 오는 엄청나게 큰 화분인데, 이렇게 보니 아주 작아 보인다. 거참.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