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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영화] 극한직업

개봉일 : 2019년 01월

이병헌

한국 / 코미디 / 15세이상관람가

2018제작 / 20190123 개봉

출연 : 류승룡,이하늬,진선규,이동휘,공명,신하균,오정세

내용 평점 4점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마약반 반장이 잠복근무를 위해 치킨집을 위장으로 매입해 장사를 한다. 그 때 손님의 전화를 받으면서 내뱉는 멘트이다. 목숨을 걸고 마약과의 전쟁을 지휘해야 할 극한직업인 마약반 경찰의 입에서 나온 한 마디 멘트는 관객의 긴장감을 일시에 무너뜨린다. 대단한 액션을 기대하고 온 관객들의 기대를 여지없이 무너뜨리고 웃음바다라는 반전으로 몰고 간다.


금년 들어 첫번째 천만관객 동원을 기록할 것이 확실한 이 영화의 촛점은 웃음이다. 최근 너무 무거운 정치적, 역사적 이슈에 식상하기도 하고, 경제상황도 좋지 못해 우울한 서민들에게 웃음만한 보약은 없을 것이다. 또한 설날 연휴를 맞아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바탕 웃을 수 있게 만든 이 영화는 개봉 타이밍도 잘 잡은 것으로 보인다. 


감독은 모든 장면에 웃음 포인트를 집어넣고 배우들은 몸개그와 표정연기를 통해 이를 실현한다. 치킨이라는 소재를 통해 소시민의 애환을 적절히 풍자하고 공감함으로써 천만관객의 영화 대열에 동참하는 것 같다. 유일한 반전은 영화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마약집단을 일망타진하는 액션 장면들이다. 매일 실패만 하고 야단만 맞던 마약반 단원들의 목숨을 건 액션과 활약은 그대로 관객들에게 투사된다. 비록 지금은 이 모양이지만 어느날 나도 내 인생의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우리의 인생에서 대단한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오늘 하루 웃으며 즐겁게 살아가면 그만이다. 그것이 황금돼지의 해에 우리가 추구해야 할 참된 복인지도 모르겠다. 이런 메시지를 던진 영화 <극한직업>이 대박을 터트리는 설날 연휴이다. 평소 영화를 자주 보지 않는 내가 봐서 천만관객 영화가 되었을까 아니면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라서 내가 본 것일까? 좀 아리송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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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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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h715

    저도 이 영화 재미있게 봤어요.^^

    2019.02.06 06:59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goodchung

      예. 편안하게 연휴 마무리 하는 시간 되세요^^

      2019.02.06 07:16
  • 파워블로그 나날이

    이 영화 소극(웃음을 주는 극)이라고 들었는데 보지는 못했습니다. 상황이 아직은 되지 않네요. 즐거웠으리라 생각됩니다. 가족끼리 보면 좋다라고 했습니다. 벌써 연휴의 마지막 날이네요.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9.02.06 08:17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goodchung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작품이라 가족들 모두 함께 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연휴 잘 마무리하시고요~~

      2019.02.06 10:10
  • 스타블로거 눈부신햇살

    아직 저도 보지 못했으니..goodchung님이 보셔서 천만관객 영화가 된듯^^
    소재나 분위기가 재미있다고 하시더라구요..보신분들이~~^^

    2019.02.06 20:44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goodchung

      가볍게 웃으머 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2019.02.06 21:41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