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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일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도서] 이제부터 일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강승훈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코로나19가 많은 것들을 바꾸고 있다.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직장에서의 변화도 급격하다. 재택근무가 일상화되고 비대면 등 일하는 방식도 바뀌고 있다. 환경이 바뀌면서 생존차원의 재택근무가 실시되고 있지만 재택근무로 인해 일의 효율이 오르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이 기회에 우린 일하는 방식 자체를 돌아보고 환경변화를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저자는 이 기회를 맞아 우리의 일하는 방식을 돌아보고, 조직과 구성원이 일하는 방식을 바꿔 나가자고 주장한다. OECD 국가중에 가장 많은 시간을 일하면서 노동생산성은 최하위인 이유를 근본적으로 성찰해 보자는 것이다. 우리는 과거 짧은 기간내에 압축적으로 고도성장을 해 오는 과정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문화를 키워왔는데 이젠 이런 패턴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단순히 일하는 시간만 늘리는 농경시대의 근면성은 지식기반 시대에는 필요하지 않을 뿐더러 노동의 생산성을 오히려 저해시키기 때문이다.

 

저자가 주장하는 변화방향은 간단하다. 일의 목적달성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가짜 일을 걷어내고 본질에 집중하자는 것이다. 가짜 일은 바쁘기만 하고 성과가 없는 일이다. 보여주기식 일, 시간 끄는 일, 개인의 이익을 위해 조직의 자원을 쓰는 일, 상대방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뒷다리 거는 일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런 일들은 과감히 덜어내자는 것이다. 반면 우리의 노력을 목적달성에 기여하는 일에 집중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같은 시간을 일하면서도 더 많은 성과를 거두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여 일에 투입되는 절대시간을 줄여나가자는 것이다.


그럼 일의 본질은 파악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일까? 저자는 4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일에는 명확하고 올바른 목표가 있어야 하고, 모든 일이 조직전체의 목표를 향해 일관되게 정렬되어야 한다. 또한 일하는 사람에게 몰입할 만한 의미를 제공해야 하며, 끝없이 진화하는 성격을 지녀야 함을 강조한다.

 

앞으로 우리의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 일 자체는 물론 문화와 제도, 더 나아가 사람까지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저자는 지적한다. 저자는 일본의 사례를 예로 들어 일의 성과와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일하는 방식이 바뀌지 못하고 대증요법으로 노동시간만 줄이려다가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경험을 소개한다. 또한 조직 전체의 동의를 바탕으로 한 참여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장기적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점도 강조한다.


경영학의 아버지인 피터 드럭커는 현재를 지식노동자의 시대라고 말했다. 일하는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의 질이 문제되는 시기라는 뜻이다. 먼저 내가 하고 있는 업의 본질을 돌아보자. 그 본질에 기여할 수 있는 업무에 시간을 집중하자. 그렇게 하는 것이 일의 효율성, 즉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길이기도 하다. 그래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의 시대를 살아가야 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핵심을 요약해 보면 이 정도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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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코로나19 이후 일의 패턴이 바뀌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한 변화된 일에 적응해야겠죠~ 그런 주장을 하는 유형의 책도 많이 나오네요~

    2020.09.08 13:36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goodchung

      예. 우리도 이젠 주어진 시간을 목적을 향해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그런 일하기를 실천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2020.09.08 13:55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