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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위해 살죠?

[도서] 무엇을 위해 살죠?

박진영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JYP 박진영. 너무 유명해 자세한 설명은 필요 없겠다. 연대생, 댄스가수, 뮤지션, 프로듀서, 사업가란 다양한 수식어가 붙은 다닌다. 이젠 여기에 작가란 말도 추가해야겠다. 최근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이야기해 주는 에세이집을 출간했기 때문이다. 먼저 이야기의 진정성이 가장 큰 울림을 주는 요소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인생을 대하는 그의 태도가 묵직하게 다가온다.

 

박진영은 '최고의 여자와 최고의 사랑'을 이루고 싶었던 꿈이 어린 시절 자신의 삶을 이끄는 원동력이었다고 회고한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미국에서 만난 Penny, 6학년 때 짝사랑, 중2 때 여신을 만나면서 이들과 사랑하게 된다면 영원히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에 빠졌다고 한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먼저 자신이 최고의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이를 추구해 왔는데, 막상 원하던 것을 이루고 사랑하던 사람과 결혼을 하고 나서야 이것이 허황된 꿈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조금은 순진하게 살았다고 볼 수도 있고, 음악이라는 곳에 빠져 앞뒤를 돌아보지 못해서 그랬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특별한 사랑의 감정이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이혼은 하게 된다. 그러면서 사춘기에나 어울릴 것 같은 인생의 질문을 마흔이 되어서 한다. 행복해지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질문이었다고 술회한다. "난 왜 태어났을까?", "난 뭘 위해 살아야 하는 걸까?" 책의 뒷 부문은 이 의문에 대한 답을 종교를 통해 찾게 되는 신앙고백의 성격을 띠고 있다. 성경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논리적으로 풀어가면서 기독교인으로 거듭난 자신의 이야기를 간증한다.


이 책에서 우리는 JYP 인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는 박진영이 성공과 실패의 인생 속에서 삶의 진실을 찾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스타의 이면에 숨어 있는 외로움과 영혼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박진영은 "쓸쓸하고, 외롭고, 불안하고, 두렵고, 우울한 누군가에게 살아야 할 명확한 이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도움이 되는 독자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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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나날이

    요즘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니지 프로젝트를 좀 봤는데, 일본에 난리를 만들어 놓았습디다. 문화 전도자의 느낌을 줍니다.

    2020.09.15 19:59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goodchung

      책을 읽어보니 자기 규율이 대단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2020.09.15 20:31
  • labry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저도 책을 읽는 중 입니다.
    답례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JYP (음성지원?) ^_^*

    2020.09.18 14:17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goodchung

      즐거운 독서 되세요^^

      2020.09.18 14:49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