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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道可道 非常道;                  도를 도라고 말하면 그것은 늘 그러한 도가 아니다. 

名可名 非常名.                  이름을 이름지우면 그것은 늘 그러한 이름이 아니다.

無名, 天地之始;                 이름이 없는 것을 천지의 처음이라 하고

有名, 萬物之母.                 이름이 있는 것을 만물의 어미라 한다.

故常無欲以觀其妙,            그러므로 늘 욕심이 없으면 그 묘함(중앙)을 보고

常有欲以觀其교.                 늘 욕심이 있으면 그 가생이를 본다. 

此兩者同,                         그런데 이 둘은 같은 것이다.

出而異名.                         사람의 앎으로 나와서 이름만 달리했을 뿐이다.

同謂之玄,                         그 같음을 일컬어 가믈타고 한다. 

玄之又玄,                         가믈코 또 가믈토다!  

衆妙之門.                         뭇 묘함이 모두 이 문에서 나오는도다!

 


노자가 옳았다

김용옥 저
통나무 | 2020년 10월

 

도올 김용옥이 해석한 도덕경을 읽기 시작합니다. 81장의 짧은 책이지만 무궁한 의미가 담겨있는 책을 새로운 저자의 해석으로 다시 봅니다. 81장의 전 내용을 함축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장이 1장입니다. 1장에만 100쪽에 가까운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제1장은 동양의 순환론적 변화의 철학을 이야기합니다. 서양의 관념론과 달리 우주의 운행원리 나아가 인간의 도덕원리를 이야기합니다. 유와 무의 세계가 대립적 존재가 아닌 근본적으로 하나의 세계임을 이야기합니다. 그 오묘함을 하나씩 깨우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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