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17장>

太上, 下知有之;       가장 좋은 다스림은 아래사람들이 다스리는 자가 있다는 것만 아는 것이다.

其次, 親而譽之;       그 다음은 백성들을 친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其次, 畏之;             그 다음은 백성들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것이다.

其次, 侮之.              그 다음은 백성들에게 모멸감을 주는 것이다.

信不足焉, 有不信焉.  말의 믿음이 부족한 곳엔 반드시 불신이 있게 마련이다.

悠兮, 其貴言.           그윽하여 천지와 더불어 묵묵히 가는도다!  성인은 그 말을 귀히 여기는도다.

功成事遂,                공이 이루어지고 일이 다 되어도

百姓皆爲我自然.        백성들이 한결같이 일컬어 나 스스로 그러할 뿐이라고 하는도다!

 

노자가 옳았다

김용옥 저
통나무 | 2020년 10월

 


 

노자의 정치론에 해당하는 17장도 인구에 회자되는 부문입니다. 도가의 정치사상은 유가의 仁政(친이예지)나 법가의 외지보다 자연스러운 정치(하지유지)를 선호합니다. 정치에서 믿음의 중요함도 강조하네요. 이 믿음의 무제는 도덕경 마지막 장인 81장에서도 다시 강조됩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