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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도서]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레몬심리 저/박영란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직전에 읽은 홍창진 목사님의 <괜찮은 척 말고, 애쓰지도 말고>에 이어 기분 다스리는 것고 관련된 책을 읽고 있다. 서울과 대구를 오가는 ktx를 자주 타는 편인데 거기서 가볍게 읽기에 적당한 책들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감정 다스리기에 관한 팁을 가벼운 마음으로 들을 수 있다.

 

사람의 기분은 상황에 따라 오락가락 하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자신의 기분을 그대로 드러내면 남에게 부정적 감정을 전파시켜 결국 남들이 나를 피하게 되고 평판도 나빠지게 된다. 그렇다고 우울과 짜증과 같은 나쁜 감정을 애써 무시하고 이를 억누른다면 스트레스로 연결되고 정신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결국 기분과 태도는 별개란 인식을 가지고 그렇게 행동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 책은 중국의 대표적인 심리 상담 플랫폼인 레몬심리에서 펴낸 심리 수업 교과서라 할 수 있겠다. 레몬심리에서는 모바일 앱을 통해 전문가 상담, 심리학 강연, 심리 테스트 등 다양한 상담을 실시해 여러 사례들을 모았는데 이를 정리해 쉬운 필치로 독자들에게 진수를 들려준다. 감정관리와 기분을 다스리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내 기분이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감정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쁜 기분을 내 마음속에서 처리하지 못하고 여과되지 않는 상태로 밖으로 드러낼 때 우리의 인간관계에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우리는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하는 마음 가짐법, 내 기분까지 망치는 사람들과 거리두는 방법, 기분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나쁜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감정관리의 구체적 방법을 알게 되면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기 쉽다는 것은 명약관화해 보인다.

 

이번 책 읽기에서 기분이나 감정이 신체 컨디션에 따라 좌우된다는 지적이 특히 가슴에 와 닿는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밥은 제대로 먹었는지, 잠은 충분히 잤는지, 운동은 좀 하고 있는지를 자문해 보라는 이야기가 허튼 소리로 들리지 않는다. 지나치지 않게 신체적, 정신적 상황을 관리해 나간다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책에 소개된 내용들이 어렵지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 읽어보기에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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