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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빌리티 교양수업 : 생활 속의 물리학

[도서] 있어빌리티 교양수업 : 생활 속의 물리학

제임스 리스 저/박윤정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가볍게 풀어가는 물리학 교양서이다. 물리학과 관련된 궁금증 114개를 선정하여 질문과 답변으로 풀어보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왜 자동차는 쌩하는 소리를 내며 달리는 걸까?'처럼 세상에 대한 작은 궁금증에서부터 '빅뱅이론'과 같은 우주의 원리에 이르기까지 물리학의 기본지식을 전하고 있다.

 

다양한 범주의 이야기들이 소개된다. 상식적 이야기도 있고 양자물리학의 어려운 개념도 소개되어 있다. '왜 식물은 초록색일까?'라는 질문에서 식물의 광합성 작용과 함께 태양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색이 초록색이라는 사실을 전해준다. 고양이가 죽었으면서도 살아 있을 수 있다는 '슈뢰딩거의 고양이' 비유를 통해 양자역학의 개념을 설명하기도 한다. 방사능 원소의 연구과정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마리 퀴리의 관에는 오염 방지를 위해 2.5센티미터 두께의 납으로 둘러쌓여져 있다는 사실도 소개된다.

 

뉴턴의 고전물리학에서부터 양자역학과 상대성 원리 등으로 이루어진 현대물리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념들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기초물리학, 생물물리학, 힘, 입자, 천체, 우주학, 날씨, 물질, 기술, 컴퓨터와 전자기기 등 11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물리학의 핵심개념들을 가볍게 터치하고 있다. 우리의 일상이나 삶에 미치는 다양한 물리학의 법칙과 규칙을 깨닫게 해 주는 것이 이 책의 주된 집필 의도로 보인다. 그 결과 일반인들이 복잡한 물리학의 난해함에 기죽지 않으면서도 과학의 경이로움을 맛볼 수 있다.  

 

밤하늘의 신비인 오로라는 태양 방사선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생긴다고 한다. 오로라에 초록색이 많은 것은 대기중에 가장 많은 질소가 방출하는 색이 바로 초록색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로라를 북극지역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이유는 태양풍이 전자기를 띠고 있어서 지구자기장에 의해 북극 쪽으로 당겨진 후, 대기 안쪽으로 끌려 들어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지식들을 알고 오로라를 구경하면 한층 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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