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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워커스

[도서] 프리워커스

모빌스 그룹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새로운 자세로 일에 접근하는 재미있는 책이다. 책의 제목인 프리워커는 현재 자신이 하는 일에 꾸준한 질문을 던지며 더 나은 방법을 찾아가는 사람이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힘든 일도 그냥 참으며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하는 방법을 찾는 주체적 인간이 되기 위해 고민한 젊은이들의 이야기이다. 화려한 색감의 사진과 젊은 세대의 일을 대하는 태도에 관한 생각을 8개의 질문 형식으로 풀어가는 재미있는 구성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책의 저자인 모빌스 그룹은 네이버 라인을 다니다 퇴사한 30대의 젊은이들이다. 이들은 브랜드 '모베러웍스'를 만들어 후드와 티셔츠, 노트와 텀블러 등을 판매한다. 이들 상품에는 일에 대한 이들만의 개성있는 아이디어가 들어가 있다. 'ASAP(As Slow as Possible)', 'No Rules(규칙 없음)', Small Work Big Money(최소한의 일로 큰 돈을)' 같은 메시지가 적혀있다. MZ세대의 생각들이 재미있게 녹아들어가 있다. 모두 프리워커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들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일하는 방식과 관련된 이들의 질문 8가지가 소개되어 있다. 그들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기업을 창업하게 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의 질문에 답에 답하는 형식이다. ‘지금 어떻게 일하고 있나’, ‘뭐부터 시작해야 하지’, ‘어떤 태도로 일할 것인가’, '어떤 팀이 되고 싶은가'와 같은 여덟 가지 질문을 던지면서 어떻게 하면 오래오래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도록 도와준다. 회사에 소속되어 일하는 사람부터 나만의 일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두루 참고가 될 말한 이야기들이다.

 

접근부터가 신선하다. 이들은 팔아야 할 구체적 상품에 대해 고민하기 이전에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브랜드' 만들기부터 시작한다. 그들이 추구하는 일에 대한 가치관을 먼저 세우고 이를 어떻게 모쨍이로 불리는 그들의 독자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것인지를 고민한다.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재미있는 일을 꾸미고, 시도해 보지 않았던 방법으로 브랜딩을 시도하고, 팬들이 알아서 입소문을 내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들의 지금까지의 여정이 이 책에 축약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저자는 프리워커가 된다는 것은 일을 바라보는 태도에 달려있다고 이야기한다. 내가 내 일의 주인이라면 프리워커라는 것이다. 돈 벌려고 하는 일이지만 이왕이면 자유롭고 의미있게 잘 해 보자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바탕으로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고 용기있게 도전하는 젊음과 패기가 느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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