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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가 전부다

[도서] 콘텐츠가 전부다

노가영,조형석,김정현 공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4차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플랫폼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우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플랫폼을 가진 자가 산업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는 지각변동을 목격하고 있다. 하지만 플랫폼 기업들이 늘어나고 인공지능을 통해 다양한 분야들의 융합이 가능해지면서 이제 최종적인 승부는 플랫폼에 올릴 컨텐츠를 많이 가진 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풀랫폼들은 콘텐츠를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기도 하고, 심지어는 직접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나온 게 ‘오리지널’이다. 나만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없으면, 플랫폼은 무용지물인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셈이다.

 

이 책은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돌아보고 있다. 여기서 디지털 콘텐츠란 인터넷 기반의 미디어 디바이스에서 유통되는 동영상, 음악, 게임, 소셜미디어상의 텍스트와 사진 등의 디지털 콘텐츠 정보나 스토리가 있는 모든 무형의 내용물을 의미한다. 전문분야이기도 하고 젊은이들이 많이 활용하는 콘텐츠들이 이야기되고 있어 생소한 내용들이 많지만 새로운 변화의 양상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흥미진진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사실은 디즈니와 넷플릭스간의 경쟁에서 잘 드러난다. 콘텐츠왕국인 디즈니랜드는 '완전히 새로운(A Whole New)' 디지니월드를 꿈꾸며 넷플릭스에 자신만의 OTT 스티리밍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출시하고 폭스사를 인수해 독자적 영업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맞서 플랫폼의 왕자 넷플릭스도 독자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위해 해마다 조단위의 돈을 쏟아붓고 있다. 흥행하는 대박콘텐츠를 많이 가진 자가 최종적인 승자가 된다는 사실에 기반을 둔 싸움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이젠 콘텐츠가 플랫폼을 흔드는 시대라는 것이 이 책이 주는 메시지이다. 이젠 자기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자신의 체널을 통해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시대는 끝났다는 것이다. 이젠 콘텐츠를 만들고, 콘텐츠를 제공하고, 콘텐츠를 즐기고, 콘텐츠를 소비하는 이 모든 행위가 어느 일방이 아닌 인터랙션으로 일어나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훌륭한 컨텐츠가 대박을 칠 수 있는 환경하에서 콘텐츠가 먼저인지 플랫폼이 먼저인지 따지는 것은 무의미한 논쟁에 불과하다. 플랫폼이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동시에 분명한 것은 하나의 콘텐츠가 플랫폼을 뒤흔드는 일이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콘텐츠가 전부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많은 젊은이들의 꿈이 유튜버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성공하려면 자신만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이 책을 보면 콘텐츠 산업 최전선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미래의 미디어 시장이 어떻게 전개될 지를 구체적인 자료를 가지고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콘텐츠 온리'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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