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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3.5.12일>

비가 오락가락 했다. 아침에 흰 머리카락 몇 개를 뽑았다. 흰머리가 난 것이 큰 일은 아니지만, 다만 위로 늙으신 어머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송구스럽다.) 

- <난중일기> 중에서 -

 


 

사람 마음이 전부다. 행동은 그 마음의 발로이다. 늙으신 어머님이 걱정할까 새치를 뽑아내는 자식의 마음이 꽃처럼 아름답다. 이순신 장군은 전쟁 중에도 한 달에 몇 번 인편으로 꼭 문안 드리는데 우리는 안부전화라도 제대로 드리고 있는지 돌아봐야겠다. 아침 산책로도 새치 뽑고 깨끗하게 새단장을 하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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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블루

    어제 퇴근하면서 아버지께 전화드렸어요.
    이 글 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021.09.15 13:04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goodchung

      예. 효도하셨네요. 쉬운 일인데도 잘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2021.09.15 15:14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