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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도서] 럭키

김도윤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흔히 '운칠기삼'이라는 말을 한다. 일의 성패를 결정하는 요인 중에 운이 7할을 차지하고, 나의 노력이 3할을 차지한다는 말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성공의 기회가 찾아오지만 혼자 노력만으로는 성과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말이기도 하다. 일의 성과에는 나의 노력을 제외한 다른 7할의 운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를 예로 든다면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십억대 부자는 될 수 있지만 수백억, 수조원대 부자는 동시에 운이 따라주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럼 운은 나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이 외생적으로 주어지는 것일까? 저자는 운이 작용하는 경로가 4가지 있다고 설명한다. 그것은 유전적·선천적 요인과 시대적·환경적 요인, 그리고 관계적 요인과 개인적 요인이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외부요인을 내가 직접적으로 통제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 요인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내 안에 잠든 운까지 깨울 수는 있다는 것이다. 다른 자기계발서에서 많이 사용하는 "끌어당김의 법칙'이 작용한다는 것이다. 

 

작가이자 유튜버 운영자인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운을 나와 친한 존재로 만들기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 7가지를 제시한다. 우리가 이렇게 행동하면 행운이 나에게 다가올 수 있다는 의미에서 '행운의 문을 여는 7가지 열쇠(LUCK-KEY)'라고 부르고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람, 관찰, 속도, 루틴, 복기, 긍정, 시도이다. 행운이나 성공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최소한 이러한 부문에서 충분히 준비해 놓고 기다려야 한다는 말로 받아들여도 좋을 것 같다.

 

성공한 사람들에게 성공의 이유를 물으면 운이 좋았다는 답을 많이 듣는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을 7가지 측면에서 분석한 것으로 봐도 좋겠다. 먼저 이들의 주위에는 긍정적 영향을 주는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시야를 키워 주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또한 그들은 세상의 움직임을 읽는 자신만의 눈을 키워 순간순간 올바른 선택을 하는 가능성을 키워갔다. 그리고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성공에 이르는 시간을 줄여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제대로 된 삶의 루틴을 개발해 체화하며, 나를 충분히 돌아보며 반성의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도 이들의 특징이다. 또한 이들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긍정의 마음을 잃지 않고, 남들보다 빨리 결정하고 실행하는 원칙도 길러왔다고 저자는 분석한다. 책에 소개된 많은 내용들과 통찰들이 저자가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고 인터뷰하면서 배운 현장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운이란 화두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지만 자기계발서의 용어를 빌어 표현하자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행동 습관'으로 표현해도 무난할 것 같다. 작가 개인의 사례를 들어 간결하면서도 설득력있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 책을 읽고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나도 이렇게 해봐야지 하면서 운칠기삼의 3할에 해당하는 나와 관련된 부문을 하나하나 채워가는 그런 사람이라면 7할의 운을 자신에게 잡아당겨 성공하는 DNA를 가졌다고 하겠다. 반면에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자기자랑만 늘어놓는다는 비판적 시각이 먼저 생긴다면 세속적 의미의 성공가능성은 크지 않은 사람으로 봐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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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꿈에 날개를 달자

    제가 얼마전에 읽은 운의 알고리즘이라는 책이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운은 긍정적인 사람에게 온다는. 근데 이책은 성공한 사람들 중에 운이 좋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이야기 하고 있네요. 저는 성공한 사람은 아니지만 운이 좋다고 나름 생각하면서 살고 있어요. ^^

    2021.10.21 22:14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goodchung

      예. 실제 상황으로 가면 다양한 경우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성공한 자신의 사례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네요.

      2021.10.22 04:06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