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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절대 원칙

[eBook] 주식투자 절대 원칙

박영옥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제 직장생활의 끝이 보인다. 그 동안 직업상 주식투자를 할 수 없었는데, 은퇴 후 나에게 맞는 투자를 준비하기 위해 주식투자에 관한 기본서들을 몇 권 보고 있다. 개인투자가가 주식시장에 발을 담근다면 어떤 원칙들을 지켜야 할까? 이 분야에 대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천하는 것이 더 어려운 문제처럼 느껴진다. '주식 농부'로 알려진 저자는 주식투자를 마치 농사짓듯이 하라고 조언한다.

 

일반적으로 주식투자라고 하면 싼 가격에 사서 비싼 가격에 파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하지만 매매를 통한 차익실현이란 방법은 진정한 의미의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아무도 주가의 흐름을 예측하지 못하기 때문에 요행에 맞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 대신 원칙을 지키는 주식투자를 하면 누구나 장기적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전달한다.

 

그럼 어떤 원칙에 따라 주식투자를 해야 할까? 저자는 마치 농부가 농사를 짓듯 기업에 투자를 하라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30년간 지켜 왔던 투자의 정수를 ‘절대 원칙 10가지’로 정리해 책에 담았다. 농사에 비유해서 말하면 농부가 좋은 씨앗을 고르듯이 심사숙고해서 투자할 기업을 고르며, 농부가 씨를 뿌릴 시기를 선택하듯이 투자의 시점을 충분한 공부를 한 뒤 신중하게 선택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농부가 매일 논밭으로 나가 작물을 돌보듯이, 내가 투자한 기업과 소통하고 동행하며 돌보고 육성한다. 최종적으로는 처음 세웠던 계획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수확하는 사이클을 지킨다는 것이다. 결국 단기적 가격등락을 노려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보면서 그 가치를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투자계획을 연동시킨다는 것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투자방식은 결국 장기적 투자이고, 가치 투자이며, 기업에 대해 애정을 갖고 공부하며 투자하는 방식이다. 올바른 길이지만 결코 만만치 않는 방식이다. 그래서 아는 만큼만 투자하며, 자신의 결정에 대해서는 자신을 갖고 묵묵하게 시간과 싸워 지켜나갈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어찌 보면 주식투자로 부자가 된다는 것은 지식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세운 하나하나의 원칙을 실제로 지켜가며 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가지고 있느냐의 문제처럼 들린다.

 

우리는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살아가면서도 가장 근본이 되는 주식시장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의 기회도 별로 없이 주식시장을 투기의 장으로 매도하는 측면이 있었다는 반성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한국기업들이 이룩한 과실들을 일부 지배주주나 외국인 투자가들이 독식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이젠 주식시장을 건전한 투자의 장으로 만들어서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며 개인투자가들에게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 같다. 국민 누구나 주식보유를 통해 자기가 좋아하는 기업의 주인이 되고, 그 회사를 지원하며 그 결과 발생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기가 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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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꿈에 날개를 달자

    주식투자 어려워요. 저도 주식을 갖고 있기는 한데.... 영.... ^^

    2021.11.25 20:20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goodchung

      이 책을 보면 엄청 공부해야 하는 것으로 되어 있네요.

      2021.11.25 21:11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