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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에 다시 올레길 도보여행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 부스터샷 이후 조금 다운된 마음을 다잡고 임인년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여행입니다. 멋진 풍광을 보며 걸으면서 기분도 업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오늘은 제주도 최남단을 걷습니다. 모슬포 하모 체육공원에서 화순 방향으로 걷는 10코스는 삼방산이 핵심 목표물입니다. 한라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다른 느낌을 주며 여행객에게 다가옵니다.

 

오른쪽으로는 청보리밭이 예쁜 가파도와 최남단 섬인 마라도가 보입니다. 제일 가까운 송악산에서 손을 흔들면 보일것 같네요. 아름다운 지역이지만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이 이곳을 비행장으로 이용하면서 격납고와 대공포 사격진지를 만든 곳이자 4.3사태 이후 민간인 학살이 자행된 블랙 투어리즘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10코스의 백미는 송악산 둘레길입니다. 마라도, 가파도, 삼방산, 한라산을 주변에 두고서 오름과 주상절리, 동백꽃과 야자수, 파도와 흰눈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지루함을 잊고 걷다보니 삼방산이 눈앞에 나타나고 곧 코스가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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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