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한국의 그랜드 캐년이라 할 수 있는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걸었습니다. 집에서 조금 멀지만 따뜻한 날씨에 힘을 얻어 만보걷기 삼아 길을 나섰습니다. 미국의 그랜드 캐년과 중국 장가계의 귀곡잔교가 생각나는 곳입니다.

 

계곡을 따라 강 양쪽으로 발달한 주상절리, 그리고 인공잔교 모두 걸작입니다. 조금 높은 공간에 잔교가 건설되어 있어 마치 구름위에서 한탄강을 내려다보는 기분입니다. 사람들이 걷는 잔교 양쪽으로 아직 눈이 녹지 않아 마치 눈길을 걷는 기분도 들고요.

 

3.6km로 조성된 길을 걷는 내내 눈과 얼음으로 덮힌 한탄강과 주상절리, 수평절리, 출렁다리, 그리고 푸른 하늘이 친구가 되어 함께 걸어줍니다. 지루한 줄 모르고 왕복해 돌아오니 2시간 반이 걸리고요. 걸음수는 14,000보 정도네요. 이곳에서의 4계절 모습도 잠시 상상해 봅니다. 좀 멀다는 점이 아쉽지만 한 번은 꼭 구경할 것을 강추합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4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eunbi

    소문만 듣고 너무 멀어 못가본 한탄강... 은퇴하면 좋은 시절에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2022.01.23 16:43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goodchung

      좀 너무 북쪽에 있지요. 날씨가 따뜻해져서 오늘 많은 분들이 나오셨네요^^

      2022.01.23 16:46
  • 파워블로그 나날이

    길을 잘 만들어 놓았다고 들었는데, 그 길을 걸었군요. 한 번 기회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선뜻 마음 내기는 쉽지 않지만, 워낙 멀어서요.

    2022.01.23 17:07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goodchung

      그렇지요.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무리했다는 생각도 들고요. 조금 입장료가 비싸지만 일부는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어 주민들도 혜택을 받도록 배려하고 있네요.

      2022.01.23 17:14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