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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영화] 명량

개봉일 : 2014년 07월

김한민

한국 / 액션,드라마 / 15세이상관람가

2013제작 / 20140730 개봉

출연 : 최민식,류승룡

내용 평점 5점

오랜만에 영화 <명량>을 보았다. 천만관객 돌파가 눈앞에 다가와서인지 극장마다 만원이다. 조금 늦게 예약해서인지 제일 앞자리밖에 남지 않았다. 비록 고개를 쳐들고 영화를 보았지만 역시 대작이라 큰 불만 없이 볼 수 있었다. 최민식과 류승용의 연기도 좋았지만 영화의 성공요인은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의 모습을 생각하게 만든 주제가 시대상황에 잘 들어맞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영화 <명량>은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 23전 23전중에서도 가장 극적인 전투인 '명량대첩'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억울한 옥살이 이후 다시 수군통제사에 오른 이순신장군! 그에게 남은 건 칠천량전투에서 도망쳐 남은 12척의 배뿐이다. 임금께 올린 장계를 통해 이순신은 그의 마음을 드러낸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다고. 그리고 죽으려는 자는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즉생의 신념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적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사기가 바닥에 떨어진 군사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아가는 그의 리더십을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바람직한 지도자상을 생각하게 만든다.  


영화에서는 선상에서 백병전을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과는 차이가 있는 픽션이라고 한다. 사실 왜군의 강점은 조총, 우리의 강점은 대포일진대, 중과부적 상태에서 백병전으로 승리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 같아 보인다. 울돌목에서의 조수흐름과 적절한 작전과 대포의 힘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물론 이러한 승리의 밑바탕에는 군사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주민들과도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이순신의 리더십의 전제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어려운 일들로 국민들 마음이 가라앉아 있는 이때에 이순신 장군의 통괘한 전투가 무더위와 생활에 지친 국민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는 것 같다. <아바타> 이상의 흥행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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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크눌프

    주초에 봤었는데 명량은 사람 정말 많더라구요. 중장년층 관객들의 힘이 느껴지는 영화관이었어요.

    2014.08.09 23:35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goodchung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역한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4.08.10 18:27
  • 페르소나

    요즘 완전 영화관을 장악한 영화~ ^^

    2014.08.10 15:41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goodchung

      관중동원 신기록을 기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4.08.10 18:28
  • 스타블로거 khori

    개봉일에 봤어요. 백병전은 일본 해적의 주요전술이라 그럴듯해요 그리고 백여년간 사무라이의 득세를 봐도 일기토와 격검승부는 조선군이 기피하는데 그 부분도 픽션같아요. 조선해군은 장거리와 박치기, 왜구는 접근전과 근거리니까요. 주요무기도 우린 창이많아서... 그보단 시리즈로 한산, 노령은 나오길 기대합니다.

    2014.08.10 20:08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goodchung

      이번 영화의 성공을 계기로 다양한 후속작들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4.08.10 21:34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