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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개봉일 : 2017년 03월

루퍼트 샌더스

미국 / SF,범죄,액션 / 15세이상관람가

2017제작 / 20170329 개봉

출연 : 스칼렛 요한슨 ,마이클 피트,줄리엣 비노쉬,요한 필립 애스백,기타노 다케시

내용 평점 4점

공각기공대란 말보다 영어 제목인 <ghost in the shell>이 더 쉽게 다가온다. 기계의 몸(shell)안에 인간의 두뇌(ghost)가 결합한 인공지능의 활약을 다룬 SF 액션물이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결 이후 고조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더욱 강력해진 인공지능이 등장했을 때 세상이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 하는 상상력을 키워준다.


기술발전으로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앞서는 시점이 오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이런 기술적 특이점(technical singularity)에 도달하게 되면 그 이후 전개될 세상은 우리 인간으로서는 짐작할 수 없는 법이다. 이 영화에서는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사회를 그리고 있다. 신체의 일부를 기계로 대체하는 것은 일반화되어 있고, 여주인공 스칼렛 요한슨처럼 인간의 두뇌와 기계의 몸이 최적의 조합을 이룬 일종의 사이보그를 이야기한다. 이런 경우 인간의 아이덴티티(identity)는 어떻게 개념지울 수 있을까? 사이보그도 과거의 기억을 가지고 있을까? 여러가지 상상과 생각을 할 거리를 만들어 준다.


하지만 이 영화의 강점은 스토리보다는 액션과 비주얼이다. 사이보그 메이저의 역할을 하는 주인공 스칼렛 요한슨은 기계로서의 액션과 인간으로서의 감성을 멋지게 녹여낸다. 미래세계라는 가상의 공간이 보여주는 장면장면과 그녀의 연기에 빠지다 보면 시간은 금방 흘러가 버린다. 스토리 구성은 오히려 단순하다. 미래사회의 범죄와 액션을 감상할 수 있다.


원작이 30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점이 이채롭게 다가온다. 이젠 기술의 발달로 기계와 인간의 관계가 더 가까와졌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4차산업혁명을 가져오는 핵심요소로 평가되는 상황이다. 기술의 발전이 관연 인간의 미래에 긍정적 효과만 가져올 것인지, 부작용이 있다면 그런 것들을 어떻게 보완해야 할 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은 무엇이지 이런저런 것들을 생각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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