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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회사 빼고 다 재미있습니다만

[도서] 진지하게 회사 빼고 다 재미있습니다만

롸이팅 브로(Writing Bro)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어느 글을 읽으면서 작가가 궁금해지는 도서는 많다고 생각한다. 근데 글을 읽으면서 이 작가는 글까지 어떻게 이렇게 썼지라고 생각하게 된 책이라고 평을 남기고 싶다. 속된 말로 자소서에 적을 것이 많은 다방면의 활동가랄까. 제목에서 묘한 동질감을 느꼈지만, 내지에서 배신당한 느낌. 작가님의 다양한 방향성을 가진 무수한 도전 과정에 함께 접해보며 생산적인 일탈의 정의를 알게 됐다. 도전의 용기뿐 아니라 독자들에게 그에 대한 효과까지 설명해주는 친절함에 신뢰감까지 얻을 수 있다. (특히 연말 독서 포상제 우리 집에 도입 추진해보고 싶다)

 

생각과 계획은 쉬운 편이지만 실천하는 것이 어려운 이치인데, 그 이치를 쉬운 것보다 더욱 쉽게 이행하는 행동이 멋있었다. 독서를 하며 편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내가 당장 일어서서 어떠한 도전이라도 시행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 과정 중 문제점이 생기면 곧바로 보완하려는 자세까지 어쩌면 모두 당연한 것들이지만 그것을 하는 게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니 작가님을 롤모델로 삼은 후배들이 많다는 이야기가 무척 공감되는바!

 

/p.34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용기가 아니라, 그 두려움을 잠시 뒤로 미루는 것이 용기다. 일단 해보고 안 되면 그때 가서 다른 대안을 찾더라도 말이다.

 

/p.96 결국엔 나를 실행에 옮기게 만든 건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라는 생각 하나다. 물론 지금이 아니라 잠시 미뤄뒀다가 나중에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하고 싶은 일의 가치와 기약 없는 먼 훗날 하고 싶은 일의 가치의 크기는 다르다. 내가 간절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최고조에 있을 때 성취감이 가장 크다. 그래서 뭐든 시작해보려는 의지가 중요하다. 왜 안 될까를 고민하지 말고 어떻게 할 수 있을까부터 생각하면 방법은 분명히 어딘가에 있다. 목적지까지 어떤 길로 가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협찬 #이담북스서포터즈로부터제공받은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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