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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시테리언 : 때때로 비건

[도서] 플렉시테리언 : 때때로 비건

김가영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중앙 북스에서 요리책을 서평하게 되었다.

봉투의 문구가 예쁜것 같아서 킵.


 

 

플렉시테리언은

유연하게 채식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 책에는 가끔씩 채식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93가지 종류의 채식 레시피들이 담겨있다.

도전해보고 싶은 요리 페이지들을 체크했더니 양이 꽤 된다.

재료들의 영양소나 요리방법을 앞 부분에서 상세히 설명해준다.


 

 

우리집은 굉장히 유럽식으로 밥을 먹는다.

아침에는 항상 빵이나 샐러드를 먹고

저녁에는 메인 디시가 있어야 한다.

점심은 만두나 전같은 한국식으로 먹는 경우도 있지만.

그리고 에피타이저 - 본식 - 디저트의 순서를 지켜서 먹는다.

(하도 습관이 되어서 학교 다닐때에는 급식먹을때에도 먹기 전에 메뉴를 스캔?하고 순서를 생각했었다)

그래서 아침 비건, 점심 비건, 주말 비건으로 요리들을 구분해놓은게 굉장히 좋았다.

주말 비건은 우리 집으로 치면 저녁 요리 정도.

레시피들을 쭉 훑어보니 아가베 시럽이 눈에 많이 보였다.

뭔지 하고 찾아봤는데 꿀이랑 비슷한거라고 한다.

나는 그냥 집에 있는 꿀을 사용해야지.


 

 

플렉시테리언은 채식중에서도 가장 느슨한 채식.

딱히 채식이라는 개념은 없었지만 한때는 프루테리언이 되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채식에도 종류가 다양하듯이, 딱, 나는 어떤 채식을 할거야!라고 다짐하기보다는

플렉시테리언처럼, 여유가 있고 마음이 끌릴때 채식을 자주 하는 게 채식을 건강히 오래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요리 레시피 책을 받았으니 요리를 안 해볼수가 없겠지.

가장 먼저 도전해본건 가스파초.

스페인에서 먹는 냉 토마토 수프다.

재료들을 사러 가기 귀찮아서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골랐다.

스페인어 시간에 애들이 만들어 먹었던것 같은데, 그때 나는 놀러가있던터라 못 먹었던 음식이기도 하다.

레시피는 되게 간단하다.

책에서는 2인분 기준으로 나와있어서

나는 절반씩 재료를 넣었다.

작은 파프리카 3분의 2

양파 8분의 1

오이 6분의 1

토마토 250g

사실 양파는 16분의 1로 자르기가 애매해서 2인분 기준 그대로 넣었다.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갈린 재료들을 냉장고에 1시간 동안 넣어둔다.

책에서는 방울토마토랑 바질을 고명?으로 올리라고 했는데

믹서기에 방울토마토를 넣을 때 아무생각없이 남은걸 다 넣어버렸다..

그래서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가니쉬를 해줬다.

새싹

오이 6분의 1 조각낸것

그리고 처음에 재료 넣고 남은 작은 파프리카 3분의 1 조각낸것

그럴싸해보인다.

맛도 꽤 괜찮았다.

역시 양파를 많이 넣어서 양파맛이 좀 강했고 (나는 좋았다. 양파를 좋아하니까)

달콤한 방울토마토와 시원하고 아삭한 오이의 맛이 느껴졌다.

TIP으로, 방울토마토가 아니라 대저토마토로 해도 맛있다고 적혀있다.

대저토마토도 집에 있었지만 방울토마토가 엄청 달길래 방울토마토를 넣고 갈았다.

오이를 많이 넣으면 시원한 맛이 배가 된다는 TIP도 적혀있다.

먹으면서 느꼈다. 진짜 그럴것 같다.


집에만 있으면서 안 그래도 요리에 맛들렸는데

이 책을 가지고 많이 해먹을것 같다.

책 디자인도 깔끔하니 예뻤고

수록된 사진들도 단아-?하니 맛있어보인다..

밑에 적혀있는 TIP들도 꽤 유용한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레시피들이 복잡한게 별로 없다.

진짜 재료만 있으면 그냥 후다닥 해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다음에는 메뉴를 정하고 장을 본 다음에 도전해봐야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revie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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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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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스블로그 예스블로그

    dasompsy님~ 시간 내어 책 읽어 주시고 너무나 좋은 리뷰 써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좋은 6월 보내세요 :)

    2021.06.24 08:31 댓글쓰기
    • dasompsy

      제가 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021.06.25 12:50
  • 스타블로거 cyprus

    음식이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책 리뷰인데 글보다 완성된 음식사진에 더 눈길이 가네요..ㅎㅎ 저도 주변에 비건친구도 있고 플렉시테리언을 선언한 지인도 있어서 이 메뉴들에 관심이 가네요. 책에서 소개된 메뉴 직접 만들면서 보여주신 리뷰 잘 읽었고 이주의 우수리뷰 선정 축하드려요~ ^^

    2021.06.24 22:45 댓글쓰기
    • dasompsy

      리뷰 잘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저도 가스파초 찍은 사진이 마음에 들어요 ㅎㅎ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21.06.25 12:51
  • 호호호

    사진으로 봐도 정말 멋진 레시피가 많은 것 같네요~
    요리 배우고 싶은 생각이... 가득들게 만드는 책이군요...
    우수리뷰 선정 축하드립니다

    2021.06.24 23:24 댓글쓰기
    • dasompsy

      차근차근 저도 하나씩 도전해보려고요!
      저도 요즘 집에만 있으면서 요리를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할만 한것 같아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21.06.25 12:52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