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수학에 대해 조금은 어렵다고 느끼기 시작하는 것 같기도 하고, 부모 주도하에 하는 것보다 스스로 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집에서 아이와 함께 문제집을 풀어가며 알려주고 있지만, 가끔은 왜 이걸 모를까 하는 의문이 들때도 있고, 설명을 해 줬는데 왜 이해를 못하지? 하는 의구심이 들때도 있다. 잘 생각해보면 모르는 것을 설명한다고 단박에 이해하기는 어른도 힘든데, 내가 아는 것을 아이에게 설명한다고 해도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때까지 설명해줘야 하는데 같은 설명은 여러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