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기적의 도서관에서 하는 [놀면서 크는 우리] 프로그램을 신청 한 뒤, 아이와 함께 참여하는 날이었다. 전날 저녁에 도서관 사서분이 읽어주는 [아기물방울의 여행]이라는 도서 낭독을 아이와 함께 관람하고, 물의 순환에 대한 놀이와 함께 교육을 받으러 아침부터 분주히 준비하고 나갔다.사실 전전날에 비도 쏟아진데다, 코로나가 급격히 심각해지는 상태가 지속되어, 취소가 될 것도 걱정했고, 마냥 가기에도 불안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다행히 날씨도 짖궂지 않았고, 아이도 적극 참여할 의사를 보여서 용기내어 출발했다.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있었지만...